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 ‘알베오 U50’ 출시
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 ‘알베오 U50’ 출시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9.08.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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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오 U50, PCIe Gen 4 지원하는 로우-프로파일 적응형 가속기 카드

자일링스가 자사의 데이터 센터 가속기 카드인 알베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알베오 U50을 출시했다. 자일링스는 U50이 광범위한 컴퓨팅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핵심 작업부하를 재구성이 가능한 단일 플랫폼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PCIe Gen 4를 지원하는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적응형 가속기 카드라고 설명했다.

자일링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의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8월 6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개최되는 FMS 2019(Flash Memory Summit 2019)에서 알베오 U50 및 다른 제품에 대한 데모를 선보인다.

알베오 U50은 클라우드 및 에지에 구축된 모든 서버의 도메인별 가속은 물론,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위해 구현된 프로그램이 가능한 로우-프로파일, 저전력 가속기 플랫폼이다. 알베오 U50은 클라우드 마이크로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동적 작업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처리량 및 지연시간, 전력 효율을 10~2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U50 카드는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작업부하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보다 근접하여 컴퓨팅을 수행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지연 및 데이터 이동 병목현상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일링스 울트라스케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알베오 U50 카드는 알베오 포트폴리오 중 높이와 길이가 절반에 불과한 폼팩터와 75W의 낮은 PE(Power Envelope)로 패키징된 제품이다. 이 카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2)와 100Gbps의 네트워킹 연결을 지원한다. PCIe Gen 4와 CCIX 인터커넥트도 지원한다. 표준 PCIe 서버 슬롯에 장착이 가능하다.

자일링스는 “전력 소모가 1/3 수준인 알베오 U50은 까다로운 컴퓨팅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작업부하의 처리량 및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적응형 가속 기능의 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알베오 U50(사진=자일링스)
알베오 U50(사진=자일링스)

8GB의 HBM2는 400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QSFP 포트는 최대 100Gbps의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고속 네트워킹 I/O는 NVMe-oF 솔루션과 분산형 연산 스토리지, 특수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알베오 U50은 머신 러닝 추론, 비디오 트랜스코딩, 데이터 분석에서 연산 스토리지, 전자거래, 금융 리스크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구축된 다양한 서버에 프로그래머블 기능과 유연성, 높은 처리량 및 낮은 지연 성능의 이점을 제공한다. 다른 고정형 아키텍처와 달리 알베오 U50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프로그램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진화하는 작업부하 및 알고리즘에 대응하여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최적화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알베오 U50 가속 솔루션은 딥 러닝 추론 가속(음성 번역)에서 GPU-단독 음성 번역 성능에 비해 최대 25배 낮은 지연시간과 10배 높은 처리량, 노드 당 크게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가속(데이터베이스 쿼리)에서 알베오 U50은 TPC-H Query 벤치마크 실행 시 인-메모리 CPU2에 비해 시간 당 4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고, 운영 비용은 3배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CPU-단독 노드3와 비교해 20배 이상의 압축/압축해제 처리량과 보다 빠른 하둡과 빅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노드 당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네트워크 가속(전자거래에서는 10us의 지연시간을 갖는 CPU-단독 실행4과 비교해 20배 더 낮은 지연시간과 500ns 미만의 거래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금융 모델링(그리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베오 U50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실행 시 CPU-단독 성능에 비해 7배 더 뛰어난 전력효율을 제공하며, 보다 빠른 인사이트 및 확정적 지연시간과 운영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알베오 U50(사진=자일링스)
알베오 U50(사진=자일링스)

자일링스 데이터 센터 그룹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살릴 라제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이 증가하면서 기존 인프라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광범위한 작업부하 전반에 걸쳐 성능을 최적화하고, 기존 인프라의 수명주기를 연장하고, 궁극적으로는 TCO를 절감할 수 있는 적응형 솔루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알베오 U50은 데이터 센터 작업부하를 위한 최적화된 폼팩터와 탁월한 성능은 물론, 적응력을 제공한다. 자일링스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기능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공하기 위해 점차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의 에코시스템과 함께 솔루션 스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AMD의 부사장 겸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CTO인 라구 남비아르는 “AMD의 2세대 에픽 프로세서는 컴퓨팅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속을 모두 단일 플랫폼 상에 결합한 알베오 U50과 같은 데이터 센터 전용 가속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알베오 U50은 PCIe 4.0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적응형 가속기 카드로, AMD의 선도적인 첫 x86 서버-등급 PCIe 4.0 CPU를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자일링스와 협력하여 AMD 에픽 기반 솔루션의 장점과 알베오의 가속 성능을 결합하여 하이퍼스케일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BM 파워 시스템 수석 설계자인 스티브 필즈는 알베오 U50 적응형 가속기 카드를 통해, “IBM 파워 프로세서와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PCIe Gen 4 성능과 로우-프로파일 폼팩터 및 HBM2 메모리 성능을 결합하여 첨단 적응형 가속 솔루션을 제공하는 OpenPOWER 에코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HPC 및 딥 러닝 수석연구원 칼 프로인드는 “자일링스는 알베오 U50의 소형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통해 구성 가능한 로직 기반 가속 솔루션의 시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새로운 알베오 U50은 입증된 획기적인 성능 이점을 통해 빠르게 적용 분야를 넓혀감으로써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웨스턴 디지털 데이터 센터 시스템 사업부의 제품관리 수석 디렉터인 스콧 해밀턴은 “자일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알베오 U50과 우리의 OpenFlex 컴포저블 NVMe-oF 플랫폼의 유연성 및 성능을 FMS(Flash Memory Summit)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일링스는 서버 리소스를 완벽하게 분산시킬 수 있는 NVMe-oF를 이용한 패브릭 기반 연산 스토리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운영사들이 SDS 인프라에 대해 완전한 분산형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알베오 U50은 에코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일링스는 알베오 U50가 현재 샘플로 공급되고 있으며, OEM 시스템 인증이 진행 중이라며, 일반 공급은 2019년 가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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