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콘텐츠 전성시대다.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디지털 싱글을 들으며 운동을 하고, 온라인 포털에 올라온 인기 웹툰을 보며 출근을 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튜토리얼 영상에 따라 식사를 준비하는 풍경은 이미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닐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는 일어나서 잠에 들기까지 음악·만화·게임·영상·지식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제 콘텐츠 산업은 단순한 스낵 컬처를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2009년 1월 3일은 비트코인의 첫 번째 블록이 채굴되고 그 보상으로 50비트코인(BTC)이 지급된 역사적인 날이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가상화폐의 가치는 그리 높지 않았다. 같은 해 10월 5일, 한 채굴자(닉네임 New Liberty Standard)가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간 비용을 토대로 추산한 거래 환율을 공시했는데, 지금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1달러=1309.03BTC 수준에 불과했다. 그러나 정식 거래소가 열리며 비트코인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2011년에는 비트코인 가치가 달러와 같은 수준까지 올라갔다.급기야 작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토종 보안 기업들이 미국 다음으로 규모가 큰 일본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보안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보안 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보안관제에서 문서 보안, 생체 인증까지 진출 분야가 다양하다.이글루시큐리티는 지능적인 보안 위협 증가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일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이 작년과 올해 2월 발간한 ‘일본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
필자는 2012년 한 글로벌 IT 기업에서 정보시스템 운영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고도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발맞춰 엄격한 보안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러한 프로세스가 기업의 보안성을 높인다기 보다는 업무에 불편함을 주고 서비스 가용성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보안 의식이 지금보다 높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기업이 수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면서도 실제로 솔루션을 관리·운영하고 보안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사용자들의 입장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영향도 적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 ‘아워스쿨’에서 캄보디아 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득춘 대표와 사내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워스쿨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빙고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예능 교육을 실시했다.이글루시큐리티는 ‘아이들의 꿈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목표 아래 지난 2013년부터 ‘아워스쿨’에서 유소년 교육 지원 해외 봉사를 매년 진행했다. 구구단, 알파벳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통합보안관리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매출액 600억9200만원, 영업이익 31억3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매출액 3.42%, 영업이익 12.81%, 당기순이익은 3.85% 각각 증가한 수치다.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 사업 등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안관제 서비스 수요 증가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TM’
[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국내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알린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국내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다년간의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화하여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글루시큐리티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구 정부통합전산센터)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관제·보안 인프라 유지 관리· 침해사고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
‘인형이 아이에게 이상한 말을 한다고?’ 1988년 처음 개봉한 영화 ‘사탄의 인형’은 지금까지도 많은 광고와 프로그램을 통해 패러디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공포 영화 중 하나다. 경찰에 쫓기던 흉악범의 영혼이 인형 안에 들어간다는 설정도 충격적이었지만, 가장 무서웠던 부분은 순진한 표정을 짓던 인형 ‘처키’가 주인공 소년과 둘만 남게 되자 갑자기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무서운 말을 하며 아이를 위협하는 장면이었다. 친구처럼 소중하게 여겼던 인형이 공포의 존재로 돌변했기 때문이다.30년이 지난 지금, 영화 속 상상이었던 이러한 공포가
주변의 전자기기들이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린다면?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이글아이’의 주인공 제리는 어느 날 "FBI가 집에 찾아올 테니 바로 도망치라"는 의문의 전화를 받는다. 영문도 모른 채 쫓기게 된 제리는 군 정보감시용 AI 수퍼컴퓨터에 의해 장악된 ATM, CCTV, 교통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명령을 전달받고, 살아남기 위해 이에 복종하게 된다. 긴밀히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행여나 악용될 경우에는 인간을 압도하는 위협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2018년이 어느덧 코 앞으로 다가왔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나고, 연말 가족 여행을 계획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그러나, 잘 살펴보면 장애인, 고령의 환자, 외국인 이주민 등 건강 상의 제약이나 언어소통의 문제로 만남에서 소외된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외부와의 연결을 촉진하는 IT 기술을 소개한다. 시각장애인들의 눈을 대신한다…일상생활에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우리는 종종 사람의 이름을 통해 그의 이미지를 짐작하거나 기억하곤 한다. 누구나 한번씩은 이름이 너무 특이하거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까닭에 쉽게 잊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있을 것이다.사람의 이름도 이렇게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어야 하는 기업의 이름은 얼마나 중요할까? 세계에서 가장 긴 강에서 이름을 따온 ‘아마존’, 사과 농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담은 ‘애플’ 못지 않게 독특한 사명을 가진 국내 보안 기업들이 있다. 이들의 이름 속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자.창립 철학을 담은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2018년 보안 위협에 대한 주요 예측을 담은 ‘2018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적응형 학습에 기반해 탐지 시스템을 우회하는 신·변종 악성코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신뢰받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과정에 침투하는 등 방어자의 허를 찌르는 복합적인 보안 위협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방어자들의 경우 외부 보안 위협 정보와 더불어 공격자가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2018년 보안 위협에 대한 주요 예측을 담은 ‘2018년 보안 위협 기술 전망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의 예측에 기반해 올해 6번째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는 2018년 발생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과 더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과 방법론이 함께 제시되었다.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적응형 학습에 기반해 탐지 시스템을 우회하는 신·변종 악성코드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신뢰받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과정에 침투하는 등 방어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가상화폐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핵심인 '분산원장(Distributed ledger)' 기술과 이에 기반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전산화된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높은 보안성과 투명성에 주목한 많은 기업들은 각각의 필요에 맞게 응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며, 더 높은 기업 가치와 고객 편익을 창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산
너무나 익숙해서 인식하기 어렵지만, 막상 없어진다면 분명 당황하게 될 IT 기술이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 얘기다. 그 존재를 알던 모르던 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메일을 주고 받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닐 것이다.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 사용자는 물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열흘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들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에도 내려가고 편안하게 휴식도 보내는 시간인만큼 긴장이 풀린 틈을 타 랜섬웨어나 악성코드, 피싱과 스미싱 등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공격이 더욱 활개를 친다. 민간 보안을 담당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내 보안업체들은 국민 모두가 맘 편히 쉬는 추석 명절동안 24시간 비상 사이버공격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한다.KISA와 보안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연휴 기간 악성코드, 스미싱 등 사이버공격이 크게 늘어난다"라며 "이번 추석
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디지털 화폐인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가상화폐는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도 이용자 간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고, 실물이 없기에 보관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자본 시장과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한 화폐 가치의 하락으로부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장점에 주목한 일부 선진국에서는 가상화폐를 공식적인 결제수단으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하지만 빛에는 그림자가 있는 법. 가상화폐 시장이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북한의 제6차 핵실험(9월 3일) 이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KISA)이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과기정통부는 KISA와 함께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서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정보보호정책관), KISA ▲통신사(KT, LGU+, SKB) ▲백신사(안랩, 하우리, 잉카인터넷) ▲보안관제·장비업체(이글루시큐리티, SK인포섹, 윈스, 시큐아
2017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다. 랜섬웨어로 인터넷 호스팅업체에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긴 '인터넷나야나' 사고, 국내 주요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한 국제 해커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Armada Collective)'의 협박,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사이버 공습 등 다양하고 정교한 형태의 사이버 위협이 잇달아 발생하며 기업과 기관은 물론 개인의 삶에 크고 작은 상처를 남겼다. 이에, 지난 상반기에 발생한 주요 보안 사고
네이버, '겟잇뷰티'와 ‘2017 뷰스타리그 퍼펙트브러시!' 개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온스타일 뷰티 예능 겟잇뷰티와 함께 ‘2017 뷰스타리그 퍼펙트브러시!’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지난 해 두 차례에 걸쳐 가능성 있는 뷰티 창작자를 발굴하는 ‘뷰스타리그’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보다 확대해 기존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한 뷰티 창작자들이 뷰티 전문 교육에 참가 신청해 영상 제작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7 뷰스타리그 퍼펙트브러시에서는 더 나아가 이들이 뷰티 크리에이터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