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국내 공공기관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알린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국내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다년간의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화하여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에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구 정부통합전산센터)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관제·보안 인프라 유지 관리· 침해사고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정부 행정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국가기관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이 집결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왔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합동 착수 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글루시큐리티는 공공기관의 근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여 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이동하게 된 지역 고객에게 변함 없는 근접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대전·광주·대구 지사를 설립했으며, 차세대 IT 인프라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수요에 발맞춰 머신러닝 기반의 AI 사이버침해시스템을 구축하며 기관의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해외 시장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 정보보호 모델을 알린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나 보안 기술·경험이 부족한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을 대상으로 솔루션과 더불어 현지 사업 여건과 보안 환경에 맞춤화된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있다.

이득추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의 정보 인프라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올해는 지역 지사를 통해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SDDC)’ 및 ‘AI 기반 지능형 보안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주요 공공 기관의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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