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 및 GMC 허머 EV가 나란히 경주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R1T와 허머 EV는 모두 전기트럭이나 차이점은 분명하다. 

우선 R1T는 오프로드용으로, 약 1m의 물을 통과할 수 있고 락 크롤이 가능하며 스포츠카만큼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GMC는 허머 EV를 크랩 워크 기능을 갖춘 슈퍼트럭이라고 설명했다. 두 차량 모두 제로백은 3초 이내다. 사이버트럭의 최고 트림인 사이버비스트는 3개의 모터를 갖췄으며 제로백은 단 2.6초다.

최근 해거티(Hagerty)라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비디오에서 트랙의 1/4 마일을 사이버트럭은 시속 119마일(약 191km)로 11초만에, R1T는 시속 110마일(약 177km)로 11.7초만에 돌파했다. 

허머 EV는 시속 106마일(약 170km)의 11.9초로 돌파해 가장 느린 것으로 드러났다. 허머 EV의 무게가 9000파운드(약 4082kg)가 넘는다는 점에서 그다지 놀라운 결과는 아니라는 평가다. 아울러 이번 기록으로 사이버트럭은 전기 및 휘발유 트럭 중 가장 빠른 트럭으로 등극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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