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판매 중인 장난감 자동차 페라리 테스타 로사 J [사진: 리틀 카 컴퍼니]
영국에서 판매 중인 장난감 자동차 페라리 테스타 로사 J [사진: 리틀 카 컴퍼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어린이용 장난감 자동차가 9만6000파운드(약 1억5730만원)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에 전시된 장난감 자동차는 스포츠카 페라리 테스타 로사 J를 3/4 크기로 구현한 모델이다. 주행 모드는 초보자, 컴포트, 스포츠가 있으며 각각 24km/h, 40km/h, 8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최대 주행 거리는 55마일(약 88km)이다. 장난감 자동차의 모티브가 된 페라리 테스타 로사 J는 1957년 처음 제작됐으며 최대 시속 167마일(약 268km/h)을 자랑한다. 가격은 3200만파운드(약 524억1024만원)에 달한다.

장난감 자동차를 제작한 벤 헤들리 리틀 카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페라리 테스타 로사 J는 깊은 역사와 최고의 장인 정신을 자랑한다"며 "이 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상징적인 고급 백화점에 전시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틀 카 컴퍼니는 단 299대의 미니 스포츠카를 생산했다. 페라리 테스타 로사 J가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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