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가 올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신차 보증 기간이 만료되는 전 세계 아우디 차량을 대상으로 보증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아우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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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사태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보증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일부 고객들의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유럽, 브라질, 멕시코, 인도에서 생산된 아우디 차량에 적용된다.

아우디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해당 차량 신차 보증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이 차량들의 보증 기간이 최대 2020년 8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단, 신차 보증 기간은 연장되지만 보증 주행거리 한도는 이전 조건에서 연장되지 않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제프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보증 연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가 고객의 아우디 서비스 경험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모든 차종 대상으로 기본적인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제공하는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점검 주기에 맞는 필수 교환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차량 유지관리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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