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업체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 클라우드 RPA 패키지를 19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A2019 클라우드 RPA 패키지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자동화를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바(Java)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웹 기반 플랫폼으로 설계됐고, 사용 규모에 따라 3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개발자 및 학생을 위한 커뮤니티 에디션은 RPA 및 AI, 분석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무료 버전으로 개발자 및 학생이 봇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클라우드 스타터 팩은 소규모 기업 및 부서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봇 생성부터 실행을 돕는 봇 크리에이터(Bot Creator), 컨트롤 룸(Control Room), 무인 봇 러너(Unattended Bot Runner)를 각각 1개씩 포함하며, 무인 및 유인 봇 러너는 추가가 가능하다.

어드밴스드 팩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위한 제품으로 엔드투엔드 자동화 단계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프론트 및 백오피스 전반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하며, 재택 근무 등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임직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설명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기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유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엔터프라이즈 A2019 클라우드 RPA 패키지는 기업이 단 기간에 RPA를 도입하고,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하면서 기업 전반에 신속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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