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콤팩트 SUV 모델 Q3를 ‘35 TDI’와 ‘35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3’는 2011년 글로벌 출시된 Q3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2018년 처음 공개됐다.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매거진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가 선정하는 ‘베스트 카 2019’의 콤팩트 SUV/오프로드 차량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신형 Q3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하여 길이 4485mm, 폭 1850mm, 높이 1615mm등 차체가 더욱 커졌고 이전 모델 대비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되어 커다란 8각형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은 ‘어드밴스드 라인’ 외관 사양과 풀 보디 컬러 페인트가 적용돼 더 세련된 분위기다. 35 TDI에는 17인치 5-더블 스포크 디자인 휠, 프리미엄에는 18인치 5-암 디자인 휠이 각각 장착되며, 파노라믹 선루프, 루프 레일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에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앞좌석 전동 시트를 갖췄다. 프리미엄에는 검정 천장 마감과 스티어링 휠 열선이 추가로 적용되었으며 은색 알루미늄 장식이 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6채널, 10 스피커, 180와트),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기본으로 탑재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후방 카메라, 크루즈 컨트롤, 프리센스 프론트(앞차와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 및 감속)가 있다. 프리미엄에는 사각지대 감시장치가 적용된다.
Q3 35 TDI(프리미엄 포함)는 2.0리터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9.2초, 최고속도는 207km/h 이다. 복합 연비는 14.7km/L이다.
아우디 Q3 35 TDI 가격은 4552만원, Q3 35 TDI 프리미엄은 48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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