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전 세계 교사 및 교육 서비스 관계자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홈티칭 허브(Teach From Home) 서비스를 구축, 22일 일반에 공개했다.

홈티칭 허브는 원격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한곳에 모아 쉽게 찾을 수 있는 교육자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한다. 교사와 학생들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티칭 허브 한국 사이트에는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Google Educator Group, GEG)이 작성한 ‘홈티칭 허브 자료집'을 이용할 수 있다. 자료집에는 구글 클래스룸, 구글 캘린더, 구글 미트, 구글 설문지 등 원격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의 사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구글 아트 앤 컬처 등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도 소개하고 있다.

홈티칭 허브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구글 미트도 함께 선보인다고 구글코리아는 밝혔다.

교육용 구글 G 수이트(Suite)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기한을 오는 9월 30일로 연장했다. 최대 250명이 동시에 참여해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단일 도메인에서 최대 10만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회의 기록 구글 드라이브 저장, 보안, 참여자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