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어제 급격히 하락했던 암호시장이 큰 변동 없이 잠잠하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9600달러 대, 한화로는 11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알트코인 또한 대부분 하락세이나 큰 폭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국제 유가보다도 안정적인 모양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의 변동성은 1월 말 119.6%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2월 10일 105.3%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된 후의 큰 가격 움직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의 우려가 시장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다. 반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최근 42.3%로 9월 이후 최저치다. 

코인마켓캡의 21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616.04달러(한화 약 1158만7328.20원) ▲이더리움 260.12달러(약 31만3444.60원) ▲XRP 0.273899달러(약 330.05원) ▲비트코인캐시(BCH) 373.14달러(약 44만9633.70원) ▲라이트코인 70.36달러(약 8만4783.80원) ▲비트코인SV 285.22달러(약 34만3690.10원) ▲바이낸스 코인 22.29달러(약 2만6859.45원) ▲EOS 4.02달러(약 4844.1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2% ▲이더리움 -1.01% ▲XRP -2.32% ▲BCH -2.95% ▲비트코인SV -2.75% ▲라이트코인 -1.93% ▲바이낸스 코인 -1.25% ▲이오스 0.70%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깉은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152만4000원 ▲이더리움 31만500원 ▲BCH 44만51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4만1100원 ▲이오스 4799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56% ▲이더리움 1.07% ▲BCH -0.80% ▲비트코인에스브이 0.56% ▲이오스 0.82%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