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질문에 직접 답한다.

19일 저녁 8시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묻는다 -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 현안을 비롯해 주요 사회·정치·문화·IT 이슈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타운홀 미팅'으로, 미리 선정된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문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다. 

주관사인 MBC 측에 따르면, 선정된 국민 300명은 '작은 대한민국' 이라는 콘셉트로 세대, 지역, 성별 등 인구비율을 골고루 반영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대통령의 견해를 물을 수도 있어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비롯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고했다.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MBC홈페이지, 100분 토론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8시부터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정 현안과 이슈에 대해 답한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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