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서울대학교에서 국내 개발자 기술 컨퍼런스인 'AWS Dev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AWS Dev Day에는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및 최신 IT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컨퍼런스는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신기술 부문 책임자인 올리비에 클라인(Olivier Klei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앱 현대화, 이머징 테크 등 3개의 주제로 클라우드 기반 의 여러 고객 성공사례와 최신 AWS 서비스에 대한 12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고급 및 심화 강연으로, AWS 서비스를 활용한 '머신러닝 서비스 확장', '머신러닝 자동화 및 최적화', '고객사 개발자 포탈 사례 기반 서버리스 컨테이너 활용',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빅데이터 기반 서버리스 개발 아키텍처 운영’,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최적화 방법', '서버리스 기반 대량 메시지 처리', 'SAP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AWS 로보메이커를 통한 ROS 기반 로봇 사용 경험 향상'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사진=AWS)
AWS가 개발자 대상 기술 컨퍼런스인 'AWS Dev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AWS)

아울러 실습 워크샵은 'GluonCV의 설치 및 모델 학습과 배포', 'AWS IoT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활용한 예지 정비 구현', '아마존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구현', 'AWS 앰플리파이(AWS Amplify)와 AI 서비스를 활용한 서버리스 기반 소셜 안드로이드 앱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리비에 클라인(Olivier Klein), AWS APAC 신기술 부문 책임자는 "최근 클라우드가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클라우드 역량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클라우드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AWS는 AWS Dev Day를 포함한 다양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고객의 클라우드 전문 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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