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节)를 앞두고 전자상거래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징둥(京东)이 홍콩과 마카오 내 4시간 특급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징둥은 알리바바에 이어 홍콩과 마카오 내 특급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특히 배송 시간이 눈에 띄는데, 징둥은 홍콩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4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징동 익스프레스 (JD Express)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구입한 물건을 집 앞까지 무료로 배송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6개 부문으로 분할된 후 발표된 알리바바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알리바바의 주식은 미국 프리마켓 거래에서 1.4%(런던 시간 기준 오후 12시 15분) 하락했다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6개로 분할된 알리바바 사업은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타오바오 티몰 커머스 그룹, 로컬 서비스 그룹, 차이냐오 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그룹, 디지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알리바바는 중국 거대 온라인 쇼핑 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 여파로 현지 이커머스 업체들도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CNBC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2위 이커머스 기업인 징둥(京東)은 올해 1분기 30억위안(약 565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6억위안(68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징둥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397억위윈(약 45조원)을 기록했다. CNBC는 징둥이 2014년 상장 이후 기록된 가장 낮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상황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동성제약은 에스엔비디코리아, 베이징시나이터국제무역유한공사와 거품 염색약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 87만개를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중국의약품관리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6개 컬러로 구성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를 중국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약 250곳에 론칭한 바 있다. 이후 중국 내에서 거품 제형 염색약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 론칭하게 됐다.리뉴얼된 ‘버블앤비 포밍 헤어칼라’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정식 승인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상승했다.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5포인트(0.09%) 상승한 3만536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0포인트(0.15%) 오른 4486.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15포인트(0.52%) 뛴 1만5019.80으로 거래를 마쳤다.소형주를 모아놓은 러셀2000지수도 1.02% 오른 2230.91을
올해 전 세계 기업공개(IPO) 가운데 45%가 중화권 증권거래소에서 이뤄졌다고 미 CNBC 방송이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 보고서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진행된 IPO는 180건에 달해 119건인 나스닥을 제치고 가장 많은 IPO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IPO에서 상하이의 비중은 20% 가량이다. 여기에 선전 증시(115건)와 홍콩 증시(99건)를 합친 중화권의 비중은 45%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하이·선전 증시의 IPO 건수는 295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8월 대만 타이베이, 9월 중국 상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상해는 카카오프렌즈가 중화권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정규 매장을 여는 지역이다. 대만 타이베이 매장은 타이베이 101타워 부근 신의구 웨이시우(Weixiu)에, 중국 상해 매장은 난징동루 와이탄 방향 메인 거리에 위치한다. 각각 142㎡(약 43평)와 180㎡(약 54평) 규모로 조성된다. 카카오IX는 타이베이와 상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거대 인터넷 업체인 텐센트가 10억명이 넘게 쓰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위챗을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텐센트는 상인들이 위챗안에 쇼핑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위챗 미니샵(WeChat Minishop)을 중국에 선보였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 기업과 상인들은 위챗 미니샵 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위챗은 메신저 앱 안에서 항공편 예약부터 결제까지 많은 것들을 할수 있다. 카카오톡처럼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서 위챗은 언제부터인가 '슈퍼앱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미국 나스닥(NASDAQ)의 고공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나스닥지수는 1971년 출범한 이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0년 간 나스닥은 약 5배 성장하며 전 세계 벤처기업들에게 자금조달을 위한 꿈의 무대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반면 한국의 나스닥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코스닥(KOSDAQ)은 등락을 거듭하며 10년 전과 별반 차이가 없다.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부실과 그에 따른 상장폐지, 심지어 각종 사기 사건까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로 대표되는 대형 인터넷 회사들이 주도하는 캐릭터 사업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슈도 캐릭터 시장 확대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를 담당하는 카카오IX 매출은 2015년 각각 376억원, 103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075억원, 1450억원으로 급증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도 두 브랜드의 존재감은 부쩍 커졌다. 구독자 수만 놓고 보면 네이버 라인프렌즈는 유튜브에서, 카카오프렌즈는 인스타그램에서 강세다.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산업이 큰 피해를 보고 있지만 운전자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업체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네오릭스는 최근 2주간 200대 이상의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차량 제작 주문을 받았다. 위 은위안 네오릭스 대표는 작년 5월 회사를 설립한 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 온라인 배달 서비스 기업인 메이퇀 뎬핑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지만, 그동안 자율주행차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울트라 5G를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기간을 종전 5일에서 23일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 닷컴을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 5G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사전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갤럭시S20 울트라에 사전 예약자가 몰려 공급량을 맞추지 못했고, 이에 사전 예약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최대한 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중국 정식 9분 만에 완판됐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3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28일 중국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밤 8시 30분(현지 시각)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 티몰, 징둥닷컴, 쑤닝 등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했다. 준비된 물량은 판매 시작 9분 만에 모두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판매 대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판매된 제품은 즉시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글로벌 기술 공룡들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을 활용해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다. 특히 페이 강국인 중국은 최근 시진핑 주석까지 나서 블록체인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기술기업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새 강자로 떠올랐다. 새로운 시도와 비즈니스 개척을 보면 미국 기술기업들을 압도할 정도다. 특히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와 알리바바·텐센트가 2015년 오픈한 인터넷전문은행 ‘위뱅크’, 중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 ‘중국중화그룹(시노켐)’이 참석해 중국 엔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화웨이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가 중국에서 출시 1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두 차례 판매에서 모두 완판을 기록한 갤럭시폴드의 경우 오는 16일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삼성전자와 화웨이간 폴더블 스마트폰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황이다. 추후 중국 뿐 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두고 양 사간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15일 오전 10시 8분(현지시간)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트X 판매를 시작했다. 준비된 물량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 소식에 정통한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가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1 시리즈의 판매 전망치를 높였다. 중국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크다며 판매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애플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11 프로·아이폰11 프로 맥스와 아이폰11 등 3개 모델을 발표한 뒤 사흘 뒤부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16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아이폰11 시리즈의 수요를 예상보다 높게 측정해 출하량에 대한 전망치를 종전의 6500만∼7000만대에서 7000만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화장품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사업에서 견조한 신장세를 띠고 있는 LG생건의 활약 행보와 호실적이 돋보인다. 초고가 브랜드와 관련한 마케팅비를 늘려 아시아 시장 내 '고급화장품 입지 굳히기'에 돌입한 것이다. 반면 LG생건과 마찬가지로 '투자 일변도'에 머물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중국 진출 성과는 부진하게 나타났다. 면세와 온라인채널과 구별되는 유통채널의 전반적 부진에 따른 매출 공백도 한 몫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징둥체인(JD Chain)’을 11일 공개했다. 징둥체인은 블록체인의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인 데이터원장(Data Ledger), 합의 프로토콜(Consensus Protocols), 암호 알고리즘(Cryptography Algorithm), 데이터 저장,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레임워크다. 징둥체인의 거래량은 초당 1만 건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연구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이에 기업들은 징둥체인을 통해 사전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의 자회사 징둥물류(JD Logistics)는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 물류·블록체인 기술 응용 연맹과 함께 ‘중국 물류와 블록체인 융합 혁신 응용 백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 물류업계는 유통망 최적화, 물류 추적, 물류 신용조회, 물류 금융 등의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유통망 최적화 분야의 경우 종이 없이 서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류 추적도 국가 간 화물 운송이나 상품 추적, 유해 물질 수송 등의 업무에서 생산, 가공, 운송, 판매
위메프, 2019 서울재즈페스티벌 얼리버드티켓[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위메프가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 2019’의 얼리버드티켓 판매를 22일 12시부터 시작한다. 13회째를 맞는 서재페는 오는 5월 25일, 2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에 빛나는 ‘윈튼 마살리스’, 쿠바의 대표적 재즈그룹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오마라 포르투온도’, 모던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를 비롯해 ‘클린 밴딧’, ‘핑크 마티니’, ‘루디멘탈’, ‘라우브’ 등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성과 퍼포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