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GMC의 전기 SUV인 허머EV가 새로운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허머EV는 2024년 미국에너지효율경제위원회(ACEEE)가 선정한 '효율적인 에너지 차량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ACEEE는 그린 스코어를 통해 차량을 평가한다. 그린 스코어는 각 차량의 생산, 사용 및 폐기에 따른 온실가스 및 기준 오염물질 배출량에 대한 수명 주기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 평가에는 배터리용 광물 채굴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차량 제조 공정에서 발
[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현재 친환경 건축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법적 요구사항이 확대되고, 소비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이후 친환경 건축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김국희 그린빌드 대표는 “친환경 건축 자재를 한 곳에 모아 친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믿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건축 사업의 전망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가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 특화플랫폼 ‘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제품 선호 고객을 위해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단 세탁기 용량은 25kg이다.세탁 알고리즘을 개선해 에너지효율도 더욱 높였다. 표준코스 1회 세탁 기준 동급 세탁기 대비 소비전력량을 639wh에서 550wh로 약 15% 줄였다.또 딥러닝 가능한 AI DD(Direct Drive) 모터를 탑재해 세탁통 움직임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솔튼해 지역에서 풍부한 양의 리튬 자원이 발견됐다. 이에 미국 에너지부(DOE)가 리튬 자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분석에 따르면 솔튼해 지역의 총 자원량은 3400킬로톤(KT) 이상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으며 3억7500만대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를 지원할 수 있는 양이다. 미국은 국내 리튬 생산 능력이 제한돼 있어 대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리튬 추출 기술을 통해 솔튼해 지역의 지열 염수에서 국내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C가 미국 스마트 윈도(Smart Window) 기술 기업 할리오(Halio)에 투자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SKC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할리오에 최대 7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SKC는 이번 투자로 스마트 윈도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생분해 소재와 함께 친환경 사업의 양대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스마트 윈도는 전기를 이용해 건물 유리를 변색시켜 태양광 및 태양열 투과율을 조정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더운 날씨에는 유리의 색깔이 진해지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서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52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10일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1% 감소하고 영업 손실률이 2.9%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13.7% 상승, 영업 손실률 4.9%p 개선됐다. 이는 지난 5월 서울반도체가 제시한 실적 전망치 범위를 충족한 수치다.IT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적자는 지속됐지만, 전방 산업 내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2분기 IT부문 수요가 늘면서 적자 폭은 줄어들었다. 또 에너지효율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올해 1분기 전기차 DC 급속 충전기 비율이 전체 공공 충전 포트의 21.5%를 차지했다.DC 급속 충전기는 장거리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높은 전기차 주행 거리와 충전 시간을 보장한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전기차 충전기는 레벨1~3까지 있다. 레벨1 충전기는 가장 느린 충전속도를 제공한다.공공 충전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벨2 충전기는 쇼핑 센터, 호텔 등 차량을 장시간 주차하는 시설이나 가정에서 사용한다. DC 급속 충전보다 충전 속도가 느린 레벨2 충전기는
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꼽은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냉장고'에 이름을 올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냉장고' 평가에서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가 1위를 차지했다.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냉장고의 에너지 효율과 함께 성능, 신뢰성,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제품에 대해 "연간 에너지 비용이 75달러(9만원대)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또 이 제품은 온도 균일성, 온도 조절 등 성능 측면에서도 최고 등급인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라이브 포토 기능이 환경 오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다고 17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라이브 포토 기능은 이미지가 찍히기 1.5초 전후를 녹화해 부메랑 등의 효과를 만들 수 있게 제공하는 카메라 모드다.이러한 라이브 포토는 기후에 주는 영향도 상당하다. 라이브 포토의 평균 파일 크기는 7MB 이상이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위원회(ACEEE)는 아이클라우드에서 1GB를 처리하는 데 5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가 필요하며, 5KWh로 라이브 포토 140개를 촬영할 수 있는 반면 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박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이하 PME)’를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업계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총량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GHG Strategy)을 발표했고, 2023년부터는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선박이 운행하면서 배출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박지용 광주과학기술원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된다.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은 데이터센터는 인재개발원내 9868m2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전산동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업무동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오는 2024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앞서 수은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 위치한 기존 전산센터의 노후화와 수용 공간 포화로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수은 데이터센터는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에너지효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LG 휘센 사계절에어컨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의 날씨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d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 때는 집안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관리한다. 온풍 모드와 옵션인 청정 기능을 활용해 필터를 거친 바람이 실내 공간을 빠르게 데운다. LG 씽큐(ThinQ) 앱을 사용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가 유럽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EHS는 에어컨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생성,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기존 연료를 쓰는 보일러 대비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어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최근 유럽 내 에너지난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삼성 EHS가 기존 보일러 대체제로 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들이 1일 본격적인 성과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둔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를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현(現)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에 김철중 현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성과를 이끌 신임 임원은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박상규 SK엔무브 신임 사장은 1987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해 소매전략팀장, 투자회사관리실 임원, SK에너지 리테일마케팅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르노코리아는 올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8월까지 7만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첫 출시 된 이후 올해 7월가지 5만4123대가 출고됐다. 올해 8월 기준 부산 신항을 거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내수 및 수출용 XM3 누적 생산 대수도 하이브리드 7만여대를 포함, 총 19만대를 넘어섰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6G 이동통신 상용화 시점이 2030년 경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초기 개념과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이동통신 민간표준화협력기구인 3GPP에서는 8월 중순부터 5G 어드밴스드(Advanced) 표준정의서인 릴리즈18 제정작업에 돌입한다.5G 표준의 진화과정이자 6G로 가는 과도기인 5G Advanced는 3GPP가 지난해 명명했다. 릴리즈18에서는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5G에 적용하는 방안, 지능형 철도역사, 네트워크슬라이스 접속 진화 등 서비스표준 아이템이 다뤄질 예정이다. 5G A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수도권본부와 한국전력 서울본부가 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중구 소재 한국전력 서울본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양승호 한국전력 서울본부 전력사업처장,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본부 담당, 안규선 켑코이에스 에너지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한전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브로드밴드 성북사옥을 에너지효율화 시범사업장으로 공동 추진한다.이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10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에 트롬 건조기가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에너지효율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밖에 △트롬 세탁기 △휘센 타워 에어컨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사운드바 등 8개 제품이
[대담=이완식 편집위원, 정리=고성현 기자]"전자·IT 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 비중 35%를 넘어선 제 1의 산업입니다. 그동안 반도체와 가전, 정보통신 기술 등을 필두로 우리 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전쟁'은 위기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과 ESG 경영 전환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자·IT업계를 대변해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산업계 재편과 변화의 바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업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