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5 14:35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자율규제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네이버와 쿠팡 등 오픈마켓 7개사는 판매자에게 불공정하다고 지적된 약관 조항을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25일 공정거래 위원회는 네이버,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지마켓글로벌, 티몬, 위메프 등 7개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는 14가지 유형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자진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제출한 불공정 약관은 계약해지, 의사표시 억제, 저작물 권리 침해 조항, 계약 종료 후 비밀유지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