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삼성카드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솜사탕'은 에버랜드가 최근 선보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고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부여되는 멤버십 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 확산된 서빙 로봇 외에 최근에는 안전점검 및 국방 분야에도 서비스 로봇이 활용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자율비행 드론 업체인 니어스랩은 AI 기반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해 풍력발전 안전점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니어스랩은 올해부터 자체개발한 소형 다목적 에어드론(AIDrone)으로 방위사업에도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소형 자율비행 드론인 에이드론은 2축 짐벌에 상하 이동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해 관측 범위를 대폭 늘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추운 겨울, 운전할 때 앞 유리 김서림으로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앞유리 결빙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다양한 사람들의 발언을 인용해 소개했다.배달 기사인 잭 멘티 플라이는 자동차 앞 유리 김서림을 막는 방법으로 보드카를 제시했다.멘티 플라이는 "가급적이면 운전하기 전날 밤에 보드카를 유리창에 조금 붓거나 뿌리고 나머지는 스크린 워시 리필에 넣어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드카는 얼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있으며, 시중에서 파는 김서림 제거제보다 훨씬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배달 대행 플랫폼 '모아라인'이 흉기 난동범 검거를 도운 라이더 4인에게 상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모아라인 전남영광지점 소속 김신, 이지훈, 박근보, 우종민 라이더 등은 지난 10일 배달 요청을 기다리던 중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흉기난동범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신 라이더는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순간 인명 피해만큼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행동했다"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감사하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을 재추진하는 등 플랫폼을 향한 정부 규제 압박이 거세지면서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공정위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법)은 플랫폼 시장을 좌우할 정도로 큰 소수의 핵심 플랫폼을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로 지정하고 자사우대, 멀티호밍 제한(자사 플랫폼 이용자에게 경쟁 플랫폼 이용을 금지하는 행위) 등 플랫폼 시장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반칙행위들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문체부의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하, 문화유통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스타트업 베이(Vay)가 미국에서 텔레드라이빙 솔루션을 출시하며 대형 모빌리티 기업들과 경쟁에 돌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텔레드라이빙 솔루션이란 원격운전으로 차를 배달하는 무인 차량 공유 및 렌탈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동차를 주문하면 배달받을 수 있다. 차량 이용이 끝나면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베이는 유럽과 미국 공공 도로에서 원격 운전자와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대서양 양쪽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운영하는 무인 드론 업체 '윙(Wing)'이 적재 용량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윙은 이전 주력 드론보다 두 배가량 무게, 최대 5파운드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새 드론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의 최대 시속은 65마일(104km/h)이며, 온보드 배터리 상태일 경우 왕복 12마일(19km)을 주행할 수 있다. 6분 미만으로 신속한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드론에 실을 수 있는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한 번에 더 많은 배달 건수를 처리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주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드리즐리 운영을 종료한다.지난 1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는 오는 3월 주류 배달 서비스 드리즐리 서비스를 종료한다. 대신 핵심 서비스인 '우버 이츠'에 집중한다.피에르 디미트리 고어 코티 우버 배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버 내에서도 독립적인 포지션이었던 드리즐리가 3년간의 운영을 끝으로 사업을 종료한다"며 "소비자가 음식부터 식료품, 주류까지 거의 모든 것을 하나의 앱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버 이츠에 핵심 전략을 집중하기로 결정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한 '실버 경제 계획'을 발표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국무원(행정부)을 인용, 중국이 고령화된 인구에 대응하고자 수천억달러의 규모를 투입한 실버 경제 계획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계획은 식사 배달부터 요양원,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 국영 및 민간 기업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 의류나 차량, 식품 등 소비자 제품을 노인의 특정 요구에 맞게 조정하도록 권장할 것을 포함한다.국무원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4조2000억달러(약 5591조4600억원)의 가치가 있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빗썸은 지난 6일 오전 120여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사)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20여명 빗썸 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나눴다.빗썸은 해피피플 측에 2000만원 상당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걱정 없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자치단체, 플랫폼 기업 등에서 추진하는 일터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8일부터 26일까지 자치단체, 플랫폼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배달라이더, 가사·돌봄종사자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근로자들에 비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최소한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회 제출을 목표로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을 준비 중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미 추진에 나선 플랫폼경쟁촉진법과 중복 규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과기정통부 전기통신사업법 전면 개정안의 경우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율 규제에 들어가고 기존 통신 산업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공정위의 플랫폼경쟁촉진법의 핵심은 시장을 좌우하는 독점력을 가진 핵심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 지정하고,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을 벌이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IT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번스타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확장과 발전을 거듭해 온 빅테크는 이제 새로운 성장 둔화기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핵심 수익원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디지털 광고,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차량 공유 및 배달 등 주요 인터넷 분야의 성장률은 2024년에 2019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들 대형 기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헤이바이크(Heybike)가 전기 자전거 '하울러'(Hauler)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하울러는 도시 맞춤형 및 화물 운송용으로 설계됐다. 전면과 후면에는 듀얼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8마력(약 45km/h)의 750와트(W) 모터를 자랑한다. 또 시마노 7단 기어 시스템, 5단계 페달,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및 프론트 포크 서스펜션을 갖췄다. 하울러는 맞춤형 DIY 페그보드를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화물 홀더를 부착할 수도 있다. 헤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타트업들이 자금 조달 위기와 기업공개(IPO), 고객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보도했다. 아동용 의류를 파는 브랜드인 프라이머리의 공동 창업자 브래드 스브루가는 "이는 전례없는 창업자 정신 겅강 위기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스브루가는 "기술 불황 속에서 창업자가 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 원격 근무, 전쟁, 고객 이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2023년은 지난 3년 동안 드리웠던 코로나19 팬데믹의 먹구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모빌리티 시장 회복세가 기대되던 한해였다. 그러나 시장은 기대대로 흐르지 않았고 다양한 변수와 새로운 도전 환경으로 좌충우돌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 모빌리티 시장의 대세를 이루던 우버, 리프트 등 승차공유 서비스와 전동 킥보드로 대표되던 개인 모빌리티 서비스는 완전히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타다와 카카오를 선두로 기존 사업자와 각을 세우던 플랫폼 택시 시장도 쪼그라들었다.⦁ 성장 문턱 걸린 전기차 시장…모빌리티 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달로 인한 대기오염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 스쿠터가 주목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전기 스쿠터는 기존의 바이크보다 기동성이 뛰어나고 교체 가능한 배터리 팩 덕분에 빠르게 연료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출시를 앞둔 '스쿠틸리티'(Scootility) 전기 스쿠터는 140리터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풀 서스펜션과 스쿠터용 대형 타이어를 갖춰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스쿠틸리티는 혼잡한 도로를 통과하고 주차하기 쉬운 컴팩트한 형태에 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스웨덴 테슬라 소속 근로자의 파업과 관련한 법원 항소심에서 패소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지난 10월 말 스웨덴 테슬라 소속 서비스 근로자들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파업을 선언했다. 이후 테슬라와의 협상을 거부하는 등 테슬라에 압력을 가했다.그러나 테슬라는 노동조합(이하 '노조')에 대해 항상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스웨덴 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테슬라 측의 강경한 태도로 협상이 지연되자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사장님플러스’로 개편하고 PC용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장님플러스’ 웹 서비스 출시로 매장 PC와 포스(POS)에서 보다 상세한 매장 관리가 가능해진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를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더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인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장님플러스’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사장님은 덜하고, 카카오페이가 더한다’는 의미와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겼다.카카오페이는 이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는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와 정식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MSP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핑거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1, 2금융권 및 핀테크 클라우드 구축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년 간 쌓아 온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에 대한 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핑거는 블록체인, AI, NFT 생성 데이터 기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