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 2차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6일 제2차 신기술 ·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4건의 실증 특례 · 임시허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규제 샌드박스 특례가 부여된 안건은 기업을 기준으로 ▲ VR 체험서비스 트럭(임시허가/실증특례) ▲ 모바일 기반 폐차 견적 비교 서비스(실증특례) ▲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 콘센트(임시허가) ▲ 개인 인명구조용 해상조난 신호기(실증특례) 등이다.‘실증특례’가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서비스에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3월 말, 5G 스마트폰 출시로 본격적인 5G 상용화가 시작되는 가운에 통신 주무주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시대에도 통신비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 보편 요금제에 준하는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LTE 요금제 개편이 상당히 이뤄지면서 이통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떨어지는 상황이다.선택약정할인 25% 가입자가 증가한 효과도 분명 컸다. 이통사들은 5G 요금제 출시로 업셀링(Up-selling, 고객이 구매하려던 것보다 가격이 더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ICT 규제 샌드박스의 1차 심의 결과가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1차 신기술 ·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19년도 첫 심의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유영민)에서는 17일 최초 신청한 9건 중 3건을 심의했으며, 그 중 ▲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 ▲ 행정·공공기관 고지서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 대해 각각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실증특례’가 현행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서비스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5G 시대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가전제품, 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디바이스 기업과 콘텐츠 · 서비스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 · 벤처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민 장관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2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19년 3월 세계 최초 스마트폰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 등 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모습을 드러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심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맡으며, 심의 안건 대상 관계부처 차관(6명), 학계, 산업계, 협단체, 법조계, 소비자 단체 등 각 분야 전문성이 높은 민간위원(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민간위원에는 ▲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김도현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 ▲ 조화순 연세대 디지털사회과학센터장 ▲ 장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KT 화재 사건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KT 아현국사가 C등급이 아닌 D등급으로 설정된 것에 대해 KT가 제때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측 주장인데, KT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뉘앙스를 내비쳤기 때문이다.하지만 국회 과방위는 해당 건과 관련해, 이날 출석한 황창규 KT 회장이나 오성목 KT 네트워크 사장에게 제대로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는 등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과방위는 KT 화재 청문회를 조만간 열 계획인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015년 도입돼 3년간 시행되다가 국회에서 아무런 논의 없이 6월 27일 이후 일몰된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조만간 결론이 날 전망이다. 과방위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다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합산규제에 사실상 반대하고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이미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시절인 지난 2016년 하반기, 유료방송 발전방안 초안을 통해 케이블 권역 폐지 등 M&A(인수합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적 있다. 지난 2015년 합산규제가 도입될 때도 최재유 미래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개시일인 지난 1일 오전,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경기 분당에 위치한 SK텔레콤 인프라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먼저 유 장관은 5G 망구축·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5G 서비스 개시 현황을 살펴봤다. 또한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지난 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동시에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유 장관은 감사를 표하면서 차질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5G 전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신기술-신산업의 빠른 변화를 현재의 규제 체계로는 반영하기 힘든 만큼,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해법으로 향후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료방송 합산규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정경쟁 훼손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디지털방송 산업 역시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인만큼 규제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주말 발생한 KT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5G 미디어 간담회가 잇따라 취소됐다. 지난 26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통신3사 CEO를 긴급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서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은 만큼, 이통사들이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3사들은 무모한 경쟁 없이 다음 달 1일에 5G 상용화를 함께 선언하자고 이른바 신사협정을 맺은 상태다. 2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KT와 SK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에 대해 KT가 복구와 피해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현국사의 경우 D등급이지만 서울 지역의 4분의 1, 5분의 1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런 사고를 감지하고 예측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나 백업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장관은 26일 오후 2시 KT 혜화국사 국제통신운영센터에서 황창규 KT 회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3사 CEO가 모두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 아현지사 화재 발생으로 인한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오후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회의를 26일 오후 2시 KT혜화국사에서 연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에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사고는 정부와 기업에 많은 숙제를 줬다”며 “오늘 오후에 통신3사 CEO와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국민께 불편을 드려 유감”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번 화재의 원인 중 하나는 오버케퍼라고 설명했다. 그는 “KT 아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5G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장소를 방문해 통신3사의 망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방문은 다음달 1일 예정된 5G 전파 발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지국 설치 및 망구축, 서비스 개시 등에 있어 통신3사의 준비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 자리에서 유영민 장관은 먼저 싸늘한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G 상용화를 위해 현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지는 5일 오전(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오후) 전권회의 본회의장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실시된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해 13개국의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당선됐다.우리나라는 1989년 니스 전권회의에서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7회 선출돼 지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된 이후, 일부 시장 왜곡 현상이 발생했지만 정부 차원에서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료방송 합산규제에 대한 연구반을 운영했다. 임재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합산규제에 도입에 대해 여러 사항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지난 6월 합산규제 일몰 후, 이에 대한 모든 논의는 국회에 맡겨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최근 이뤄지고 있는 KT의 딜라이브 인수합병 추진 때문이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10일과 26일에 걸쳐 열렸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정감사의 통신 분야 최대 이슈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이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란 단말기 판매와 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것으로 통신비 인하와 스마트폰 출고가를 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선택약정할인 25%를 유지해야 하고, 6만여 유통업계 종사자의 일자리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단말기 자급제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합산규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나왔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타깃으로 한 합산규제의 경우 지난 6월 27일 일몰됐다.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은 합산 규제 일몰 이후 유료방송 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박선숙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이후로 합산규제가 일몰됐고, 유료방송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 휴대폰 및 IPTV 보조금이 100만원 가까이로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고, 4000원대 상품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국정감사에서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규제 및 국내 기업들과의 역차별 문제가 또다시 거론됐다. 이종걸 위원(더불어민주당)은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과 관련해 WTO 등 국제조약 해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페이스북·트위터 등은 해외 기업의 한국 지사의 형태, 유한회사로만 규정돼 있으며, 국내 부가통신사업자로 신고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국내 사업 중 문제가 생겨도 제대로 된 규제를 받지 못하는 상태다. 물론 국내 콘텐츠사업자들 모두 부가콘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업종 지정에서 제외한 부분은 블록체인 전체가 아니고 거래소는 인정할 수 없다는 부분이어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앞서 9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중기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종이 지난해부터 투기과열 현상과 유사수신, 자금세탁, 해킹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정부가 벤처기업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해 법제화보다 시장의 활성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전제될 경우 선택약정할인 25%가 반드시 유지되고, 6만여 소상공인의 일자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법제화보다 자급제 활성화 방안이 바람직하다며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철희 의원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