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리니지 매출 하락에 영업이익이 급감한 엔씨소프트가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뛰어들었다. 엔씨소프트는 자제 구축한 AI 언어모델 '바르코(VACO) LLM'를 공개하고 비즈니스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리니지 형제 추락에 부진한 성적 이어져...넥슨·넷마블에 매출도 밀려엔씨소프트는 캐시카우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의 매출 급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591억원, 영업이익 764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 매출 4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AI)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엔씨소프트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여한 김태진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생존과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I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프로젝트M'을 통해 AI 기술, 비주얼 기술의 핵심 집약체인 '디지털 휴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지난해 약 173억원을 수령하면서 게임업계 '연봉킹'으로 등극했다.28일 공개된 위메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원, 상여 81억2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6800만원 등 총 172억92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이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124억원), 이성구 부사장(65억원), 김택헌 수석부사장(57억원), 크래프톤 조웅희 전 최고사업책임자(37억원)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위메이드는 장 대표가 단행한 라이온하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게임개발자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공개했다.엔씨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GDC에서 에픽게임즈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State of Unreal)'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툴(도구)과 기술을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이는 행사로, 엔씨(NC)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M'을 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야심작 쓰론앤리버티(TL)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엔씨소프트에서 약 10년이 넘게 공들인 신작이자 첫 콘솔 도전작인 TL이 글로벌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엔씨소프트는 신작 ‘TL’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김택진 최고창의력책임자(COO)를 비롯해 안종옥 개발 PD,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 등의 주요 개발진과 임원이 등장해 TL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TL은 엔씨소프트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지난 20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엔씨는 TL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TL은 엔씨(NC)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택진 대표, 안종옥 개발 PD,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 등은 TL의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디렉터스 프리뷰를 오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이용자는 12월 27일 오전 10시 엔씨(NC) 공식 유튜브에서 TL 디렉터스 프리뷰를 시청할 수 있다.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가 등장해 직접 이용자에게 TL의 개발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와 안종옥 TL 개발 PD, 이문섭 TL 기획 총괄 등 주요 개발 디렉터들은 게임의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한다.엔씨(N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와 4년만에 회동했다. 또한 최태원 SK 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대표 등과도 만남을 가진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 대표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나델라 대표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열린 'MS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MS Ignite Spotlight on Kore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두 사람은 이번 회동에서 게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 연사로 참여한다. 22일 블록체인 커뮤니티 업체 팩트블록은 8월 8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KBW2022:IMPACT' 행사에 송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KBW2022:IMPACT'는 오는 8월 7~14일 진행되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의 메인 컨퍼런스다.송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 게임 산업 성장에 대한 견해와 직접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하고 모바일과 PC를 넘어 콘솔 플랫폼까지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30일 엔씨소프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 선임 건 ▲사외이사 선임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 총 5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날 김택진 엔씨(NC)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세계 최초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전성시대를 열었던 김정주 넥슨 창업주가 향년 5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넥슨을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했던 김정주 창업주의 별세 소식에 IT·게임 업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68년생인 김정주 넥슨 창업주는 지난 1994년 게임회사 넥슨을 창업해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시킨 대한민국 게임 업계 1세대 수장이다. 게임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로 게임업계 ‘큰 별’이라고 불린다.김정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계획을 발표했다.베르세르크(Berserk)는 故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작품으로 검과 마법,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장대한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Dark Fantasy)다. 원작 국가인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누계 발행 부수 5천만 부 이상을 기록했다.리니지W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과 T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리니지W’가 지난 4일 출시됐다. 출시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리니지W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12개국에 출시됐다.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글로벌 원빌드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하나의 서버에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기자는 올해 엔씨가 출시한 트릭스터M과 블소2는 해봤지만 리니지 게임을 해본적이 없는 겜린이다. 리니지는 워낙 매니아층이 탄탄한 게임이라는 소리에 시도조차 해보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올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주요 신작을 글로벌 출시한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중견 게임사들의 상승 기세와 달리 주춤한 3N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트럭 시위와 확률형 아이템 등 올 초부터 이어진 논란에 고개를 숙인 3N이 각각 기대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국내 선보인 작품을 글로벌 출시하거나, 신작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넥슨은 9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연이은 신작의 부진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근본으로 돌아간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리니지W’에는 과도한 과금을 부르는 리니지식 비즈니스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30일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두번째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참여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게임업계 대표 비즈니스모델(BM)인 ‘확률형 아이템’이 올해도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국감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다음달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확률형 아이템이 중요 사안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와 정무위원회(정무위)는 다수의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게임 소관 위원회인 문체위는 오는 1일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증인으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을 참고인으로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부진으로 주가가 연일 하락세인 가운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택진 대표는 17일 임직원들에게 지난 성공방정식은 잊고 변화에 힘쓰겠다는 추석 메시지를 보냈다. 블소2 출시 이후 '리니지'식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과 함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힌 것이다.김 대표는 "평소처럼 안부를 묻기가 조심스럽다. 엔씨를 둘러싼 외부 반응이 냉담하다. CEO로서 현재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출시한 신작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주가가 바닥을 치는 가운데, 게임 이용자들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신작들을 외면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상반기 트릭스터M을 출시하고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과 리니지W를 연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트릭스터M과 블소2가 출시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후에 출시될 리니지W의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상반기 출시된 트릭스터M은 출시 초기 매출 3위까
[디지털투데이 김양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시범 경기에 해당하는 맛보기 오디션 '아이디어리그'를 방송했다.'아이디어리그'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기업부문 아이디어 307건을 접수받아 서류심사를 통과한 24팀이 방송에서 오디션을 가졌다.대한상의 관계자는 "심사위원 6명을 주목시킨 프로젝트는 당신의 탄소 발자국, 닥터 나이트(Dr.Knight), 배달용기 순환 사업, 사소한 통화(치매예방 솔루션), 산업현장 안전지킴이, 중기 매출채권 플랫폼, 칭찬합시다 등 7팀의 프로젝트였다"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하루 차이를 두고 연달아 야심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한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이번 신작을 바탕으로 상반기 침체됐던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두 게임 모두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린 만큼 자존심을 건 정면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넷마블은 오는 25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하 마퓨레)을 국내 포함한 글로벌 240여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마퓨레는 넷마블몬스터와 마블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전작 ‘마블 퓨처파이트’는 전세계 1억 2000만명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