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실내 5G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개발한 5G 인빌딩 장비로 1Gbps이상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한 데 이어, 캐나다 네트워크 설계 전문기업 아이비웨이브(iBwave)의 전문 설계 툴(iBwave)을 5G 인빌딩 설계에 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 5G 인빌딩 설계에 전문적인 설계 툴을 도입한 것은 국내에서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아이비웨이브는 옥내환경에서 전파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물 내부의 구조, 인테리어 재질, 주거공간 등을 고려, 빈틈 없는 사용자 커버리지를 예측해 주는 인빌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성수기를 맞아 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4.8%의 성장세를 보이며 1위를, 이어 화웨이와 애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A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시로 이익을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도, 4분기에는 스마트폰 생산 업체들이 관망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5G 제품의 등장 등으로 변동하는 시장에 스마트폰 생산 업체들이 섯불리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트렌드포스에 따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스마트폰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화웨이, 오포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애플의 경우에는 두 자릿수의 판매 감소율을 기록했다. IT 자문업체 가트너가 2019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소비자들이 비용에 따른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낮은 수요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가트너의 책임연구원인 안슐 굽타는 "대부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스마트폰의 OLED 패널의 크기가 최근 한차례 더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였던 5.5~5.99인치 대의 점유율이 줄었고, 6~6.49인치 대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유비리서치는 3사분기 OLED 디스플레이 마켓 트랙을 발표하며, 스마트폰용 OLED의 사이즈가 5.5~5.99인치에서 점차 6~6.49인치 영역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출하된 4억 3000만 대의 스마트폰 OLED 중 5.5~5.99인치는 52.5%를 차지했다. 올해 3사분기까지의 출하량 실적에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자사의 차세대 nRF5 시리즈 SoC(System-on-Chip)의 첫 번째 제품인 nRF5340TM 첨단 멀티프로토콜 So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RF5340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르딕의 nRF51 및 nRF52 시리즈 멀티프로토콜 SoC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제품은 첨단 보안 기능을 갖춘 유연한 듀얼 프로세서 하드웨어 기반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nRF5340은 블루투스 5.1/블루투스 LE(Low Energy)를 비롯해 블루투스 메시, 스레드, 지그비 등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는 아베 정부의 수출 규제 이후, 소재와 부품을 만드는 기반 기술인 장비의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관련 보도는 산케이 신문을 통해 이뤄졌다”며, “당시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7월 4일부터 TV/스마트폰의 OLED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공정용 레지스트와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총 3개 품목에 대한
‘스텔라 아르투아X카웨코’ 홀리데이 만년필 출시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30여 년 전통의 독일 만년필 브랜드 카웨코(Kaweco)와 한정판 만년필을 선보인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홀리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에 탄생한 맥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카웨코와 한정판 만년필을 제작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만년필은 스텔라 아르투아의 상징적인 붉은 팬톤 색에 맞춰 주문 제작됐다. 디자인 작업에는 김참새 작가가 참여했다. 빨간색 바탕에 하얀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미디어텍과 TSMC 등이 내년 5G 스마트폰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30일 디지타임즈는 시장 관측통이 내년 전 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2억 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시장 관측통은 TSMC가 5G 스마트폰을 통해 내년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판단을 한 것을 바탕으로 이같이 판단했다.TSMC는 최근 투자자들 회의에서 내년 5G 스마트폰 보급률 전망을 6개월전의 한 자리에서 15%로 증가한 바 있다. 앞서 미디어텍도 보고서를 통해, 내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우주선용 전자장치 개발자들은 향후 우주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성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혹독한 발사 과정을 견디며,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이 필요하다.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동작하는 온 보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내방사선 FPGA를 활용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자회사 마이크로세미에서 우주선 탑재 시스템의 고속 데이터 경로의 까다로운 조건에 최적화된 내방사선 폴라파이어(PolarFire) FPGA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낮은 소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미디어텍이 내년 4분기 TSMC의 6nm 기술을 이용해 5G 모바일 SoC를 출시할 계획이다.22일 디지타임즈는 중국판 커머셜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하며 "미디어텍은 내년 3분기 중 6nm SoC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텍은 TSMC의 6nm EUV 공정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5G SoC 시리즈 4종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타임즈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폰에 TSMC의 7nm 공정을 이용해 구축한 첫 5G SoC의 대량 생산에 들어갈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내외부 잡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설마했다. 게임의 마스코트, 콤피가 순진무구한 얼굴로 "'야생의 땅: 듀랑고'가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합니다"라고 말하기 전까진 믿지 않았다. '오류', '흥행 실패'란 수식어로 끝맺기엔 너무 아까운 듀랑고. 이것은 2년이 채 안되게 듀랑고 곳곳을 누볐던 한 개척자의 소회다. 듀랑고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광고엔 "듀랑고 워프 1일차 비상금을 태워 몸을 녹였다. 듀랑고 워프 10일차 더 이상 주택 대출은 없다"라는 멘트로 관심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Fingerprint on Display, 이하 FoD) 기능이 일부 실리콘 필름을 사용했을 때 해킹이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모델의 FoD 기술은 퀄컴의 초음파 기반 지문인식 센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이에 업계는 퀄컴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의 문제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외신과 국내외 커뮤니티 등에
LG 오브제, 나만의 특별한 공간 제안LG전자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고객,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을 초청해 LG 오브제 기획전 ‘ LG스페이스 이즈 LG 오브제’를 열었다.LG전자는 고속도로 위에 떠있는 국내 상공(上空)형 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로 유명한 정상급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씨와 함께 LG 오브제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나만의 공간을 연출했다.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이다.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삼성전자와 퀄컴, 화웨이 등 주요 칩셋 제조사들은 모바일용 AP와 5G 모뎀을 통합한 SoC(시스템온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통합 SoC는 AP와 5G 모뎀을 개별로 공급할 때보다 전력효율성과 성능을 증가시키며,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퀄컴, 화웨이 외에도 미디어텍과 유니섹이 5G 통합 SoC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인텔의 모뎀사업부를 인수한 애플도 5G 통합 SoC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오퍼스원, 치매예방⦁건강관리 위한 ‘린온탭플러스’ 서비스 출시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보육기업 오퍼스원(대표 김기영)은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의 치매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신개념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린온탭플러스’를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린온탭플러스는 ▲ 치매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두뇌훈련’ ▲ 음악, 노래방, 라디오, 영상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즐거운 생활’ ▲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헬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건강관리’ ▲ 부모님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사용하는 삼성전자와 화웨이를 제외한 다른 스마트폰 기업들이 차세대 5G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복수의 칩 공급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디지타임즈는 중국 1위 업체인 오포를 비롯한 비보, 샤오미, 원플러스 등은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5G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복수의 칩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중국 업체들이 퀄컴, 삼성전자, 미디어텍, 유니섹(Unisoc) 등의 SoC(시스템온칩)를 사용해 5G 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퀄컴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19)에서 오는 2020년 퀄컴 스냅드래곤8, 7, 6 시리즈로 5G 모바일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해 5G의 대규모 글로벌 상용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 퀄컴의 5G 솔루션이 탑재돼 출시 또는 개발 중인 5G 단말기는 150개 이상으로, 퀄컴은 다양한 종류 및 가격대별 제품에 5G 도입을 촉진해 차세대 카메라·영상·인공지능(AI) 및 게이밍 경험을 한층 확산시키고 있다. 새롭게 확장될 스냅드래곤 5G 모바일 플랫폼 라인업은 세계 주요 지역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3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CK(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을 5G ‘점프 VR’을 통해 360도 VR로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LCK결승전을 VR로 생중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점프(Jump) VR은 SK텔레콤이 5G 고객을 위해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와 각종 생중계, 소셜VR(가상현실 속 미디어 단체 관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합 VR플랫폼이다.점프라는 명칭은 장소와 관계없이 가상 현실 속으로 순간이동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 유일무이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전을 하며 의미 있는 2위를 차지했다. 중요한 것은 삼성전자가 샤오미와의 격차를 계속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샤오미 등 중국업체가 인도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늘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 희망적이다. 삼성전자가 펼치고 있는 중저가 라인업 강화·현지화 마케팅 전략 등이 인도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IDC와 IITP(정보통신기
[디지털타임즈 양대규 기자] 2019년 2분기 중국 공급업체에 대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출하량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잠재적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리 배송한 덕분에 예상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디지털타임즈 리서치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AP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중국으로의 스마트폰 AP 출하량은 39.1% 급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중국향 스마트폰 AP 출하량이 순차적으로 0.2%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7.6% 감소할 전망이다. 계절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