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초격차 기술 확보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회사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으로 선정된 기술 전문가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 경쟁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회장의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차세대 통신 기술 현장을 둘러본 이후 두번째 현장 행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도 참석했다.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로, 삼성은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양종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融合)과 화합(和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진워크숍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첫번째 세션인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시간에는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안랩이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강석균 안랩 대표는 2일 시무식에서 불확실한 경제 전망과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방침 및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안랩은 경영방침으로 '지속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행'를 내세우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차세대 보안 모델 고도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대비 ▲민첩한 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설정했다.강석균 안랩 대표는 "올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파수가 2024년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일 밝혔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상암동 파수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2024년은 도약과 전환의 해로 삼고 AI 기업으로 거듭나, 국내외 고객들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파수는 'AI-레디 데이터', '엔터프라이즈 LLM', 'AI-Ready 보안'을 바탕으로 AI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LLM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다. 자사 제품에 AI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가 초격차 기술 가치를 다시 내세운다.삼성전자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한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초격차란 삼성 반도체를 세계 1위에 올린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이 제시한 경영 전략으로,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유지하면서 기술과 시장 지배력을 이어가는 것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LG헬로비전이 고객 중심 체질개선을 필두로 ‘로컬 크리에이터’를 향한 차별화 성장전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일 ‘2024 대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송구영 대표는 경기침체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선 사업구조와 조직문화 전반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주문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중심 성장을 본격화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갑진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LG헬로비전 상암사옥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 선임에 금융권의 거물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회의를 개최하고 후보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11월 말 끝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이 논의돼 왔다.회추위는 6명의 후보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그룹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을 발표했다.6명의 후보자들은 모두 금융권의 거물들이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은행들이 메타버스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과거 단순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벤트를 개최하고 부스를 만든 수준에서 벗어나 자체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메타버스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이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 은행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과거 은행들은 제페토, 게더타운, 이프랜드, 로블룩스 등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행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2일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트래픽 증가로 KT 인터넷 서비스 이상이 발생한 가운데 DNS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고 KT 측이 3일 밝혔다. DNS 접속용 스위치 이상으로 DNS 트래픽이 증가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사고가 발생한 2일 구현모 KT 대표는 시무식에서 통신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2시25분부터 2시51분까지 약 26분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일부 이용자에 한해 인터넷 서비스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KT는 오후 2시25분에 DNS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오후 한때 부산, 울산, 창원 등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KT 유선인터넷 장애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구현모 KT 대표는 시무식에서 통신망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경부터 50분까지 약 20여분 동안 부산·울산과 경남 창원 등 일부 지역 케이티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매장에서 결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이용자와 자영업자 등이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후 2시30분께부터 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파수는 2일 시무식을 통해 2023년 전략 키워드로 ‘스쿼트(squat)’를 제시했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지난해 파수는 동남아시아에서 목표 이상 성장했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 스패로우도 견고하게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스쿼트(squat)’를 키워드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도약을 위한 준비 자세’의 의미로 스쿼트를 언급한 조대표는 "2023년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위기를 뛰어넘고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 자세를 강조했다. 파수는 올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최윤호 삼성SDI 대표(사장)가 신년사를 통해 "토끼의 큰 귀로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끼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며, 긴 다리로 한 단계 점프 업해 2030년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달성을 앞당기도록 하자"고 당부했다.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일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은 1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임직원 시상, 삼성 명장 인증식, 신년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최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임직원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헬로비전이 새해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장착하고 케이블TV 미래 성장엔진을 본격 점화한다.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사진)가 2일 ‘2023 신년사’를 밝히고,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송구영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체질화하고 지역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자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계묘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시무식은 금일 사내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공유됐다. 회사의 새해 방향성을 전하고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한종희,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신년을 맞아 "위기 때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경험을 거울 삼아 다시 한 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한종희 대표(부회장)와 경계현 대표(사장)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는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 가족들이 처음으로 초청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고객에게 확실히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난 고객경험’을 앞세워 미래 성장 전략인 U+3.0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선언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영상으로 임직원에게 전달한 2023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빼어난 고객경험’이 U+3.0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사업의 기본이 되는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황 사장은 2023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가 꽃을 피우는 해’라고 소개하며, 이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강한 실행력을 핵심 경영 키워드로 내세웠다.권 부회장은 2일 전 구성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실행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더 큰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한해 강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Role & Respo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금융지주사에서 회장들의 3연임이 일반화하고 있다. 오는 8일 결정될 예정인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현 조용병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2월 8일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조용병 현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올라있다.금융권에서는 조용병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에서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삼진제약이 4일 2022년 새해 시무식을 열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단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음을 의미한다.삼진제약은 의약품 부문의 경우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 및 지난해 도입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컨슈머헬스부문’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을 위시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헬스케어부문’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등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신약 개발과 신규사업 확대를 2022년 목표로 제시했다.유한양행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임인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조욱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한해 팬더믹 상황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신규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One team, One goal) 경영슬로건 아래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미약품이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했다.우종수·권세창 한미약품 공동 대표는 3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양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깊은 터널 속에서 우리는 어쩌면 올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용맹한 호랑이의 비약적 도약을 꿈꾸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창조와 혁신은 평온할 때 그 힘이 발휘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