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본사 [사진: 삼진제약]
삼진제약 본사 [사진: 삼진제약]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삼진제약이 4일 2022년 새해 시무식을 열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자강불식은 스스로 단련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음을 의미한다.

삼진제약은 의약품 부문의 경우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 및 지난해 도입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컨슈머헬스부문’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을 위시한 다양한 상품 출시와 ‘헬스케어부문’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 등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 부문에 걸친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지난해 준공된 마곡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개발 전략을 발판 삼아 글로벌 혁신 신약과 원천기술 개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행보를 강조했다.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그에 따라 수반되는 규제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장홍순 삼진제약 대표는 “올 한해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도전에 임한다면 분명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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