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카카오 차기 대표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카카오벤처스는 김기준 부사장을 신임 대표(CEO)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초고속 변화로 스타트업 형태나 운영방식이 크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VC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세상에 이로운 변화를 이끄는 기술이라면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선 부문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신임 대표는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가 설
여기어때, 12월 대형 프로모션 ‘여기어택’ 개시[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가 겨울 성수기에 치솟는 숙박 요금 부담을 줄이는 12월 대형 프로모션 ‘여기어택’을 연다. 오는 25일 까지 진행되는 '여기어택’은 ▲쿠폰타임어택 ▲호텔어택 ▲펜션어택 ▲게릴라쿠폰어택 등 4가지로 구성됐다.쿠폰타임어택은 매일 1,000만 원 상당의 쿠폰을 오전 11시부터 사용자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화면에서 받을 수 있다. ‘5만 원’과 ‘6,000원’ 쿠폰으로 이뤄졌다. 엘리트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으로 꺾자, ‘알파고의 기업’이 어디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떠오른 이름은 딥마인드. 그리고 구글이었다. 딥마인드는 2010년 데미스 하사비스가 창업했으며, 2014년 구글이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4억 달러(4521억 원)에 달했다. 알파고 이후, 말로만 유행하던 AI(인공지능)는 주목받기 시작했고, 비로소 4차 산업혁명 기술 대전의 막을 올랐다.그리고 지금 구글의 AI 기술력은 의료기록 데이터만 있으면 환자의 입원 기간, 재입원 확률, 심지어 사망 확률까지 예측하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투자[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멘터리에 2016년 초기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30억 원으로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아파트멘터리는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 아파트 주거 문화를 개선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중이다. 창업 2년 만인 2017년 전년 대비 시공 건수가 430% 이상 성장하며 서울 지역 아파트 인테리어 횟수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였다.또한 2년 간 직영
정부기관의 각종 규제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암호화폐공개(ICO) 시장에 벤처캐피탈 주도의 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때 벤처캐피탈 업계를 대체할 강력한 대항마로 여겨졌던 ICO 시장에 오히려 벤처캐피탈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딜스트리트아시아(Dealstreetasia.com) 가 암호화폐 전문 정보공급업체인 코인데스트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벤처캐피탈사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이 4억3400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본사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이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기존의 대표들이 회사의 기반을 다졌다면 신임 대표들은 수익화에 경영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M(구 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벤처스는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다. 특히 신규 선임된 대표들이 실무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사는 올해 '수익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재 8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카카오는 큰 덩치와 달리 수익화가 미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케이큐브벤처스가 1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카카오벤처스’로 변경하고, 정신아 파트너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카카오 공동체로서의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는 목적이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벤처캐피탈 업계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리더로 성장함과 동시에 건전한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에 기반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카카오벤처스는 2015년 3월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유승운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2022년 이후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없는 자율주행차량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IT기업이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13일 미디어데이에서 “자율주행 시대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트럭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마스오토’에 투자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온라인 원단 판매 플랫폼 '패브릭타임'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패브릭타임은 시드 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패브릭타임은 동대문 원단 시장과 해외 패션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원단 판매 서비스 '스와치온(Swatch on)'을 운영한다. 주요 타겟 고객은 다양한 고품질 원단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독립 디자이너다.스와치온은 주문 후 발주 시스템으로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온라인 상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플랫포스'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플랫포스는 시드 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플랫포스는 옥션, 야후, 신세계몰 등에서 광고 및 사업 총괄을 역임한 신영준 대표가 이끌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프리퀀시 개발을 담당한 정원용 CTO, 다날 간편결제 및 터치페이 개발을 담당한 엄호국 이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플랫포스가 운영하는 '폰기프트'는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솔루션이다. 폰기프트는 자영업자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에 추가로 투자한다. 이번 출자에 대해 카카오는 AI 연구 투자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에 20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카카오의 카카오브레인 투자는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해 2월 회사는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하면서 2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대표를 맡은 카카오브레인은 AI 기반의 신기술을 연구하는 독립 법인이다. 현재 김범수 의장과 김남주 연구 부문 총괄이 카카오브레인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
야놀자 에이치에비뉴, 고객 맞춤형 객실 운영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에이치에비뉴에서 고객 맞춤형 객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 맞춤 객실은 숙박시설에 방문하는 고객의 성향과 목적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 특징에 맞춘 개별 서비스 제공과 고객 친화적 운영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맞춤형 객실은 에이치에비뉴 이대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대점은 인근 지역 투숙객 외에도 외국인 여행객과 출장객이 주요 고객층이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이들을 위한 별도의 층을 분리 운영해 보다 안락한 맞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스타트업 업계에서 "빙판길을 걷는 듯 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올해는 투자유치가 힘든 한해였다. 실제로 규모가 커진 스타트업 외에는 예전 만큼 투자유치 소식이 들려오질 않았다. 이처럼 얼어붙은 올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기운을 불어넣어 준 곳이 있다. 바로 벤처 맏형인 네이버, 카카오다. 기술, 콘텐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에게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 투자 지원 프로젝트 팀 D2SF(D2 스타트업팩토리)를 통해, 카카오는 투자 자회사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760억 원 규모의 신규 6호 투자 조합인 'KIF-카카오 우리은행 기술금융투자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펀드의 결성으로 케이큐브벤처스는 총 펀드 운용자산(AUM)이 2천억원을 돌파한다. 2012년 4월 출범 이후 결성된 여섯 개의 펀드 중 단일 최대 규모다.KIF-카카오 우리은행 기술금융투자펀드는 기술금융의 발전과 4차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투자를 중심으로 운용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
배달의민족, 광고 드림팀 모여 TV광고 실시[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대대적인 TV광고 방영을 시작으로 배달 안되던 맛집을 배달의민족으로 통합하는 ‘배달의민족 2.0’을 선보인다.배달의민족은 배달의민족 2.0을 통해 치킨, 피자, 중식 등 전통적인 배달음식 외에도 랍스터, 똠양꿍, 까르보나라, 수제버거 등 배달이 안되던 맛집 음식을 통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배달의민족은 맛집 대통합을 선언하는 광고를 위해 오랜만에 드림팀을 끌어 모았다. 2014년 첫 광고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광고대행사 HS애드를 다시 부른
카카오, AI 기반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 시작[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는 카카오 계정으로 쉽고 편리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자등록번호로 별도의 광고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함께 계정을 운영할 관리자와 멤버를 초대할 수도 있다. 광고계정 등록이 완료되면, 원하는 광고 형태를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1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13개 종목에 129명의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술경진부문과 서비스 혁신사례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기술경진 부문에서는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74명의 수리 엔지니어와 상담사들이 휴대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등 제품 수리 기술경진 7종목과 전문 기술상담 2개 종목에 참가해 치열한
SK플래닛 11번가, 홈쇼핑 4개사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대표 홈쇼핑 4개사의 실시간 TV생방송 서비스를 한 데 모아 모바일 11번가 앱을 통해 선보인다. 11번가는 지난 6월 GS샵에 이어 최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3개사의 홈쇼핑 생방송 서비스를 추가해 11번가 고객들은 국내 주요 홈쇼핑 방송 4개 채널을 한 모바일 화면에서 볼 수 있다. 11번가에서 적립한 OK캐쉬백이나 T멤버십 등을 통해 방송 상품을 살 수 있어 보다 알뜰한 쇼핑이 가능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카카오,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 사전 안내 실시[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18일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 소개서, 정책 가이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20일부터 광고집행을 할 수 있다.카카오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사전 온라인 교육 ‘카카오광고 라이브’도 진행한다. 카카오
셔츠 정기 배송 '위클리셔츠', 수도권 전체로 배송 지역 확장[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셔츠 정기 배송 스타트업 위클리셔츠는 15일 서울과 경기 분당으로 한정했던 배송 지역을 수도권 전체로 확장했다.2016년 10월 론칭한 위클리셔츠는 지금까지 서울 전체와 경기 분당을 중심으로 배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구독자와 오프라인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위클리셔츠는 남성 셔츠를 세탁과 다림질까지 완료한 상태로 매주 고객의 집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셔츠 렌탈 서비스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