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기반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 시작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는 카카오 계정으로 쉽고 편리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자등록번호로 별도의 광고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함께 계정을 운영할 관리자와 멤버를 초대할 수도 있다. 광고계정 등록이 완료되면, 원하는 광고 형태를 선택하고 캠페인 목적에 맞는 이용자 타깃과 예산, 일정 등을 설정해 실제 광고를 집행하게 된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 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성, 콘텐츠 구독 패턴 등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모집단 추출과 맞춤 광고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 (사진=카카오)

배달의민족, ‘최대 주문수’ 경신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지난 주말 때이른 한파에 치킨 등 배달음식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 없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올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진 지난 주말 전국의 치킨 주문량이 전주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주말로 기록된 18일, 19일 양일 간의 치킨 주문량은 11일, 12일 대비 약 10% 가량 증가했다.

감자탕이나 닭볶음탕 같은 국물 요리 주문 또한 크게 늘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진 찜, 탕 메뉴의 경우 동일기간 대비 7% 이상 주문수가 증가했다. 이 같은 치킨 및 한식류 주문 증가에 힘입어 배달의민족 전체 주문수도 지난 11월 19일(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체리폰, 250만원 람보르기니폰 판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기계 전문 사이트 체리폰이 250만원 람보르기니폰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폰은 다산네트웍스가 토니노 람보르기니로부터 IT제품의 글로벌 독점사업권을 확보해 처음 출시한 초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체리폰 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주문후 2일내 배송된다.

체리폰 관계자는 “독특한 외형과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가죽으로 수작업 처리하여 소장가치와 함께 IT명품족이나 디자인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체리폰은 3KH가 운영하는 자급제폰, 공기계, 해외폰 전문사이트다.

곰앤컴퍼니, 동영상 압축 앱 ‘곰세이버’ 출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비디오 영상기술 전문기업 곰앤컴퍼니는 휴대기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영상 압축 어플리케이션 '곰세이버'를 21일 출시했다.
 
곰세이버는 휴대 기기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 파일을 압축, 변환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와 간편한 조작법으로 휴대기기 내 동영상을 쉽게 관리하고 저장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보 할 수 있다. 동영상 압축 전후의 휴대기기 저장공간 변화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압축할 파일을 크기순, 날짜순 등으로 자동 선택하거나 개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해 변환한 동영상 파일은 메신저나 소셜 네트워크로 바로 공유할 수 있어 소장 동영상 공유에도 편리성을 더했다.
 
곰세이버는 동영상 압축 후 원본 동영상을 휴대기기 또는 구글 클라우드 등에 자동으로 백업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원본 동영상도 보존할 수 있다. 향후 휴대기기 저장공간의 최적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곰세이버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국어 지원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터키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비디오 영상기술 전문기업 곰앤컴퍼니는 휴대기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영상 압축 어플리케이션 '곰세이버'를 출시했다. (사진=곰앤컴퍼니)

11번가-야놀자, 국내 숙박 공동마케팅 펼친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야놀자와 손잡고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11번가에서 야놀자 국내 숙박상품 5회 구입 고객에게 1박을 무료로 증정하는 ‘11번가X야놀자 5+1’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추진하는 ‘5+1’ 혜택은 호텔∙펜션∙리조트 등 숙소의 유형에 상관없이 해당기간 11번가에서 야놀자 국내 숙박 상품을 5회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ID당 1회 사용 가능하다. 5박 평균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박 무료 이용 가능한 10만원권 야놀자 숙박 쿠폰을, 5회 평균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하인 고객에게는 평균 결제 금액에 맞는 숙박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1번가와 야놀자는 다가오는 연말∙연초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26일까지 11번가에서 야놀자 전 상품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NHN엔터, 10대용 생리 앱 '핑크다이어리 쥬니어' 출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21일 여성 건강 및 생리 주기 관리 앱 10대 버전인 '핑크다이어리 쥬니어(이하 핑쥬)'를 출시했다.

핑쥬는 10대들을 위한 생리 주기 관리 앱으로, 초경을 시작한 초등학교/중학교 여학생들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소녀들만을 위한 ‘생리 달력’과 ▲일러스트, 웹툰으로 배우는 성교육 콘텐츠 ‘궁금한 성’, ▲’내 주변 여성병원 검색’ 등 꼭 필요한 정보들만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핑쥬의 '생리 달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자문을 토대로 제작된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제공, 초경 이후 매달 생리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 불안해 하는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다.‘궁금한 성’은 10대 소녀들이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메뉴다. 이밖에 ‘내 주변 여성병원 검색’은 병원 주소부터 진료시간, 내부 사진, 연락처, 홈페이지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병원 정보 서비스다.

딜라이브, 2017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무대 개최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딜라이브의 지역채널 최고 인기 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MC 뽀빠이 이상용)이 올해 우리 동네 최고의 가수를 뽑는 연말결선 무대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연말결산 무대에는 각 지역별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7개 팀과 인기상 3팀, 총 20개 팀이 출전하며 20대의 귀여운 커플부터 댄스 가수를 꿈꾸는 50대 참가자, 70대 어르신으로 구성된 혼성팀까지 노래 실력과 끼를 겸비한 각양각색의 청춘들이 대상을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친다.

2017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무대 입상자에게는 대상 1팀에게 상품권 200만원, 금상 1팀 상품권 100만원, 은상 1팀과 동상 1팀에게는 각각 상품권 70만원과 50만원을 증정하고, 인기상인 서울경기케이블TV상 2팀에게는 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말결선 무대에는 가수 남진, 김연자, 진성, 유지나, 김훈, 연지후, 그리고 아이돌 그룹 CLC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2017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무대는 딜라이브 지역 채널인 서울경기케이블TV ch1번을 통해 12월 2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1,2부 나뉘어 연속 방송된다.

딜라이브 2017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경연대회 포스터 (사진=딜라이브)

삼성전자, '더 프레임' 통해 안방서 명화 감상한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예술 작품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다빈치, 세잔, 모네, 고흐, 클림트 등 15~19세기 유럽 예술계를 주름잡았던 거장의 대표작을 감상 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내에 탑재된 ‘아트 스토어’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등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명화 100선을 담은 ‘올드 마스터 컬렉션’을 추가했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예술 작품 디지털 콘텐츠 구매·구독 서비스다. 특히 '더 프레임'은 단순히 명화를 TV로 보여 주는 것을 넘어서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조도 센서 기술’을 통해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까지 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스토어의 작품들을 구독할 경우 월정액 5천5백원으로 700여개의 유료 콘텐츠들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영구 소장하기 위해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경우 건당 2만2천원이 소요된다.

아트모드로 세계적인 명화 콘텐츠를 실제 액자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더 프레임' TV(사진=삼성전자)

캐시슬라이드, 복합결제 기능 '콤보결제' 도입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모바일 서비스 기업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에 복합결제 기능인 '콤보결제’를 도입하고 커머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콤보결제 기능을 통해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들은 앱 내 상점에서 물건 구매 시 캐시슬라이드 적립금인 캐시와 신용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유한 캐시가 부족하더라도 부족한 금액만큼을 신용카드로 결제함으로써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콤보결제 기능은 인기상품에 우선 적용 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캐시슬라이드 콤보결제에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신한, 비씨, 삼성, 롯데, 현대, 하나, 외환, 국민, NH, 씨티까지 총 10개다. NBT는 신용카드 이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NBT는 이번 콤보결제 기능 도입을 기념해 21일부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콤보결제 적용 상품을 구매하는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최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네모' 운영사 슈가힐,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30억 원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상업용 부동산 광고 플랫폼 '네모'를 운영하는 슈가힐(대표 이용일)이 케이큐브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KEB하나은행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네모는 개인이나 중개업소가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다. 사용자가 실제 매물 사진을 올리는 등 모바일이나 웹 플랫폼에서 매물 관리 및 상담을 한번에 해결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일 슈가힐 대표는 "네모는 매일 새롭게 등록되는 상가 및 사무실 매물 정보를 모아 접근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라며 "이번 계기로 투자 파트너와 함께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모 운영사 슈가힐이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3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이지배하는세상, ‘스타트업 지원센터’ 개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모바일이지배하는세상(대표 김종석, 이하 모지세)이 IT/모바일 분야 스타트업에게 입주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업체는 최대 4개까지 선별할 예정이며 입주하는 기업은 사무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내 카페와 언제라도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사내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스타트업 한 팀에게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IT/모바일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신생 스타트업은 올해 12월말까지 모지세 접수처 이메일로 자율 형식의 사업계획서와 함께 신청자의 연락처를 기입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란지교, 대학생들을 위한 지란지교패밀리 셰어하우스 1호점 오픈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소프트웨어 전문 그룹 지란지교는 주거 공유 기업 오셰어하우스와 함께 공유 주택인 지란지교패밀리 셰어하우스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란지교는 이번 셰어하우스의 보증금 전액을 지원해 대학생들의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전한 공간에서의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열었다.

지난 2014년 창업한 오셰어하우스는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유 주거를 내세운 스타트업으로 현재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가 근처에 지점을 설립했다.

이번 지란지교패밀리 셰어하우스 1호점은 오셰어하우스의 서울대 지점으로 신림의 한 아파트에 마련되었으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등에서 온 여러 학생들이 한데 모여 지내고 있다.

KISA, 루마니아 국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 지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루마니아 국립정보연구원(ICI)과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침해사고 위협정보 공유 등 루마니아 국가 사이버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ISA와 루마니아 ICI는 2018년도에 사이버보안 全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포괄적 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력양성 센터 및 사이버 훈련장 구축 관련 자문, 침해사고 정보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루마니아는 현재 동유럽권역 ICT분야 선도를 위해‘디지털 어젠다 2020’을 수립하고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센터 및 사이버 훈련장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까지 단계별로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ISA는 올해 9월부터 루마니아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센터 구축 관련 타당성 조사(F/S)를 진행하고 있다. 루마니아 ICI는 타당성 조사 이후 진행될 본 사업에 KISA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루마니아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센터 설립 및 인력양성 관련한 현지 본 사업에 국내 기업의 수주가 유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플러그-현대카드, 블록체인 기반 통합 SSO 플랫폼 오픈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현대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새롭게 도입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해 편의성과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이제 현대카드 회원들은 로그인 한 번이면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사용빈도가 높고,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인 ‘현대카드’ 앱과 ‘M포인트몰’, ‘마이메뉴’ 앱에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했다. 각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하나의 서비스처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호교차 인증’ 방식을 도입해 번거로움은 없애고 편의성은 강화했다. 별도 앱이나 제한된 채널을 통해야만 하는 불필요한 절차 대신, 고객이 최초로 접속한 앱의 로그인 상태가 다른 앱에도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보안성은 극대화됐다. PC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모바일 기기로 복사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 보안 토큰의 노출이나 인증서의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했다. 블록체인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 덕에 해킹의 위험성도 낮아졌다.

'어도비 스캔' 업그레이드, "수 많은 사진 속 원하는 문서 바로 찾는다"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어도비는 지난 6월 출시한 스캔 앱인 '어도비 스캔'의 문서 탐색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제, 사용자는 모바일에 저장된 수 많은 사진과 함께 섞여 있는 영수증, 명함, 계약서 등의 문서를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어도비 스캔은 문서나 사물을 캡처하면, 이를 텍스트가 인식되는 PDF 파일로 자동 변환해 주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는 내장된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사용해, 손쉽게 텍스트를 검색하거나 강조 표시하고 주석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스캔한 내용을 검색, 선택 그리고 복사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 앱을 업그레이드하며, 이미지 파일을 자동 검색해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어도비 센세이가 적용된 것이다.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터치 몇 번으로 이미지(갤러리) 폴더에 있는 여러 이미지 파일 중 문서만을 불러올 수 있다. 이제 사용자는 영수증, 명함, 계약서 등 사진과 혼재돼 저장된 문서를 찾으러, 스크롤을 내릴 필요가 없다.

어도비는 지난 6월 출시한 스캔 앱인 '어도비 스캔'의 문서 탐색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사진=어도비)

에이아이브레인, 스마트폰 인공지능 로봇 ‘타이키’ 21일 국내시장 정식 출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전자인증의 출자법인인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브레인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용 인공지능(AI) 로봇 타이키 1.0 을 21일부터 정식으로 국내 출시한다.

타이키는 케임브리지 잉글리쉬 레벨1의 97%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대화가 가능하며, 지능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 계발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를 검색하여 알려주고 스케쥴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비서로서의 기능과 뮤직 플레이, 워드체인게임,  IQ트레이닝 등의 인공지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018년부터 초 중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코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기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타이키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 디지털 측면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교육 혁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아이브레인이 이번에 국내 시장에 내놓는 타이키 1.0 은 오는 21일부터 G마켓,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Liiv ON', 알스퀘어와 업무 제휴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국내 최대의 사무용 부동산 전문 기업인 알스퀘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부동산 Liiv ON(리브 온)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과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가 참석했다. 알스퀘어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KB국민은행 고창영 부장은 “금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 제공할 예정”이라며, “KB국민은행 상가정보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하여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영 KB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 (오른쪽)이용균 알스퀘어 대표가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