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에서 자동차나 트럭 대신 전기 화물 자전거나 삼륜차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례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최근 위르겐 달펠트(Jürgen Dahlfeld)라는 독일 카셀의 한 장의사가 전기 4륜 화물 자전거를 이용해 고인을 운구하는 모습이 보도됐다. 달펠트가 사용하는 전기 4륜 화물 자전거는 벨로드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소형 페달 구동식 픽업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뒷부분은 부피가 크거나 큰 물건을 자체적으로 운반하거나 특수 제작된 컨테이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지방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3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주에서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 '네모라이드'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이동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지역은 입주기업 임직원과 거주민, 제주대학교 학생 등 유동 인구 대비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했다. 게다가 경사도가 심하고 주행 차량도 많아 자전거나 킥보드와 킥보드와 같은 PM(퍼스널모빌리티)를 이용하기에도 어려웠다.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해당 일대에 자율주행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김해시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쏘카와 김해시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대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을 맞아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선정했다. 쏘카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 인근 지역에서 쏘카 대여 회원에게 대여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2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특화 도시를 지정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지원에 나선 가운데 민간 서비스와 중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23년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사업' 선정 도시를 발표했다. 선정된 도시 및 지역은 4곳으로 경북 의성, 경기 광명·시흥시, 대구광역시, 경기 성남 등이 지정됐다.사업 목적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 해결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5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지만 관련 업계에선 정부 행보는 이미 민간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 카셰어링 이용자가 4월 여행지로 경상북도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가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2개년 4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지역이 경북 지역이라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를 찾은 방문자 평균 46시간 이상이 카셰어링을 대여해 지역에 머물렀다. 많이 방문한 지역은 △경주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 순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를 방문한 쏘카 회원이 각 지역 관광지와 맛집 거리, 전통시장 등을 함께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또 고객들의 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다.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 주도로 '쏘카 2.0'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쏘카 2.0은 카셰어링 고객에게 대중교통, 숙박,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과 차량의 LTV(생애주기이익)를 극대화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이다.이사회 역시 박 대표를 지원하는 구성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가 경계를 넘어선 마케팅 및 영업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례적인 지하철 광고부터 아이돌 팬심 공략 서비스, 수입차와 협력 프로젝트까지 들고 나왔다.쏘카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지하철 광고를 확대 게시하고 대중교통 이용 승객을 공략 중이다. 탑승 플랫폼을 포함해 객차 내부 멀티미디어까지 가수 악동뮤지션, 방송인 조나단 등 대중 친화적이 모델을 내세워 이용 승객을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고객 타깃이 카셰어링 예비 이용자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과감한 지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小米)가 첫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50만위안(약 926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SU7의 목표는 50만위안 미만으로 가장 멋지고, 최고의 주행 성능을 갖춘,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샤오미는 오는 28일 SU7을 공식 출시하고 주문을 받기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해당 차량은 중국 내 29개 도시의 샤오미 매장에 전시됐다.⦁ 샤오미, 첫 전기차 SU7 가격 공개…대륙의 실수로 불릴만할까⦁ 차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000만 가입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3명 중 1명이 쏘카 회원이다.쏘카는 카셰어링을 넘어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차창도 운영하고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KTX와 협력해 숙박시설을 연결하고 여행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로도 확장했다.쏘카가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엔 나름 이유가 있다. 데이터다.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새로운 경험을 빠르게 제공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비스 최전방에서 데이터를 지켜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B2B 카셰어링 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344만대 법인 차량 규모의 기업형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쏘카가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솔루션(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쏘카FMS)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FMS는 법인 소유 및 장기렌트로 운영 중인 차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전용 단말기를 통해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블랙박스 영상 등 운행 데이터가 쏘카FMS로 실시간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쏘카가 지난해 이용자 정차 데이터 분석 결과 봄철 벚꽃 여행지 1위는 경주 계림숲이라고 11일 밝혔다.해당 데이터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됐다.1위인 계림숲 다음으로는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수원 화성 순이다.쏘카는 데이터 기반 전국 지역별 벚꽃명소도 함께 공개했다.개화가 빠른 남부 지방 중 경상도에서는 계림숲, 여좌천, 제황산공원, 달맞이언덕, 환호공원, 이월드 등 벚꽃 명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멤버십 '패스포트' 서비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패스포트 서비스는 지난 2021년에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회원제 상품으로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약 40만원의 할인혜택과 3만원 상당의 크레딧 적립 가능하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65만명이다.쏘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맞춤 혜택을 더했다. 기존에 제공 중인 카셰어링 상시 할인 혜택에 더해 숙박 시설, 주차장 등 플랫폼 연계 시설 이용 부문에서 예약 및 할인을 추가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 패스포트는 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여행 프로모션 '로컬의 재발견, 2024 여행가는 달'에 공식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프로모션은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KTX 전 노선 승차권을 주중 50%, 주말 3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쏘카는 해당 기간 동안 쏘카 앱을 통해 KTX묶음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기존 승차권 할인에 예매 1건 당 금액의 30%를 쏘카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왕복 승차권 구매 기준 최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지난해 매출이 39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늘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영업손실액은 28억원을 기록했다.쏘카 측은 차량 LTV(생애주기이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 일환으로 중고차량 매각을 최소화해 4분기 중고차 판매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매출 부문을 제외한 쏘카 사업부문만 보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2% 상승했다. 4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쏘카가 기업 고객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SM C&C와 협력한다.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SM C&C와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서비스, 솔루션을 결합하는 등의 내용의 기업 대상 B2B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회원 및 기업 고객 대상 광고 제휴를 포함해 여행, 콘텐츠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서비스 및 신규 영업 활동을 협력한다.특히 쏘카는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비즈니스'를 SM C&C 트래블 솔루션에 접목해 출장 등 기업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HR테크 원티드랩이 채용 서비스 원티드 사용자들을 위한 리워드 서비스 ‘원티드 포인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용자들 커리어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제공하고, 해당 포인트를 교육, 여행, 여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원티드 포인트는 회원가입부터 채용공고 확인, 지원 등 커리어와 관련된 활동을 하기만 하면 즉시 지급된다. △회원가입 1000 포인트 △첫 이력서 작성 3000 포인트 △관심 있는 기업 팔로우 100 포인트 △채용공고 북마크 100 포인트 △채용공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고객 전용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휴맥스모빌리티의 그룹사 서비스에 연동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차별화 된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과 함께 미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 ‘투루카(Turu CAR)’와 인카페이먼트(In-Car-Payment) 서비스 ‘오윈’에 통합 로그인과 CJ ONE 멤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127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35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카셰어링 매출은 1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으나 쏘카플랜 수요 급증으로 인한 중고차 매각 금액 분을 제외한 매출은 1년간 6.2% 상승했다. 플랫폼 매출은 85억원으로 쏘카와 자회사들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1년 새 69% 증가했다.회사는 적자전환 배경에 대해 "최대주주가 우리사주조합에 제공한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21억원은 실제 회사의 현금유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매출 부풀리기 의혹,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 비가맹 택시 차별 논란 등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카카오모빌리티를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 정부·대통령 전방위 압박...'사면초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할 것"⦁ 사업 전면 개편 나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픈플랫폼 전환·가맹 수수료 인하 추진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카카오의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가 ‘레벨4(Lv4) 이상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 1단계 기술 시연을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시연은 다양한 실제 사용자 이용 케이스를 보여주기 위해 ▲출퇴근 용도의 구독 예약 ▲업무 이동을 위한 수시 예약 ▲여가생활 이동 위한 예약 ▲등하교 용도의 예약 등 총 6가지 시나리오로 구성했다.각 시나리오별로 지정된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을 호출하고 승하차, 이동, 주자, 배회 등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을 경험했다. 자동 배회, 자동 픽업 서비스, 이용자용 앱 서비스,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