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매출 부풀리기 의혹, 스타트업 아이디어 탈취, 비가맹 택시 차별 논란 등 카카오모빌리티를 둘러싼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까지 카카오모빌리티를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 정부·대통령 전방위 압박...'사면초가' 카카오모빌리티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할 것"
⦁ 사업 전면 개편 나서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픈플랫폼 전환·가맹 수수료 인하 추진

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른 택시 플랫폼에 카카오 T 플랫폼을 개방하고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등 시스템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 투자자 론 바론 "테슬라 10년안에 4조달러 기업될 것"
⦁ 테슬라, 3000만원대 보급형 전기차, 베를린·텍사스서 생산 예정
⦁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재판 승소…"운전자 과실"
⦁ 사이버트럭, 모래 언덕 앞에서 '버둥버둥'…오프로드 성능 의구심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테슬라 투자자인 론 바론(Ron Baron)이 테슬라의 기업가치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바론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10년 안에 기업가치 4조달러(약 5344조원)짜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6800억달러(약 907조원)를 넘어선 수준이다.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275만원)짜리 차세대 보급형 전기차가 독일 베를린 및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될 거란 소식이다. 

지난 2019년 테슬라 오토파일럿 차량에서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생존자 두 명은 총 4억달러(약 5428억8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테슬라에 요구했다. 재판 결과 배심원단은 과실, 사기 및 계약 위반을 근거로 테슬라 측에 대한 손해 배상을 인정하지 않았다. 

출시를 앞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오프로드 주행 적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지난 5월에도 텍사스 진흙밭에 갇힌 사이버트럭이 공개된 바 있다. 사이버트럭은 오는 30일 출시 예정이다.

토요타가 2013~2018년 사이 제조된 SUV RAV4에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 셔터스톡]
토요타가 2013~2018년 사이 제조된 SUV RAV4에 리콜을 실시한다 [사진: 셔터스톡]

⦁ 日 스바루도 테슬라 NACS 충전 표준 채택…남은 기업은?
⦁ 日 토요타, 배터리 이슈로 SUV 라브4 180만여대 리콜 
⦁ BMW, 전기차 가격 동결 발표…"인상 계획 없어"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스바루가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를 채택했다. 앞서 토요타와 렉서스도 NACS를 채택했는데, 토요타가 스바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NACS를 선택하는 마지막 기업 후보로는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가 남아 있다. 

반면, 토요타는 북미 시장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RAV4)에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18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기차 가격 인하 전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BMW는 가격을 유지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BMW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자동차 대출 이자율에도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고차 시장 [사진 : 연합뉴스]
 중고차 시장 [사진 : 연합뉴스]

⦁ 보조금 받고 구매한 전기차, 서울서 중고차로 팔기 쉬워진다
⦁ KG모빌리티, 中 BYD와 전기차 배터리·하이브리드 개발 협력
⦁ 쏘카, 제주에서 '자율주행 카셰어링' 기술 시연

보조금을 받고 구매한 전기자동차·수소차를 5년 이내에 중고차로 팔 때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판매 승인 절차가 간소화된다. 서울시는 6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판매 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해 사전 판매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KG모빌리티가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와 전기차·하이브리드차량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일 중국 선전 BYD 그룹 본사에서 '배터리팩 한국 공장 협약',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쏘카가 ‘레벨4(Lv4) 이상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 1단계 기술 시연을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카셰어링 기술이 상용화되면 쏘카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카셰어링 차량 호출부터 차고지에서 목적지로의 이동, 주차, 이용 후 반납까지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이동하게 된다. 

영국 자동차 회사 로터스가 전기 로드바이크 '타입 136'(Type 136)을 공개했다. 타입 136은 초기에 136개만 생산될 예정이며, 이후 표준 모델은 오는 2024년 봄에 판매될 예정이다. 처음 136개 모델의 가격은 2만5000유로(약 348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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