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 쏘카]
박재욱 쏘카 대표 [사진: 쏘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박재욱 쏘카 대표가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다.

쏘카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박재욱 대표이사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선출됐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 주도로 '쏘카 2.0'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쏘카 2.0은 카셰어링 고객에게 대중교통, 숙박,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결합해 고객과 차량의 LTV(생애주기이익)를 극대화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이다.

이사회 역시 박 대표를 지원하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이사에 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이사(전 스타일쉐어 대표이사)와 이준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출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금현애 옐로우독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박재욱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쏘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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