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기능을 이용해 서울 한강 인근 도로를 주행하는 테슬라 차량의 모습 [사진: 테슬라코리아 엑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717_561324_3219.jp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감독형 서비스를 곧 출시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한국 내 FSD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테슬라 자율주행 시대, 한국 상륙 눈앞…국내 도로 달린다
테슬라코리아는 공식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 한국, 곧 출시”라는 문구와 함께 시범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운전자가 손을 떼고도 차량이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주차하는 장면이 담겼다.
⦁ '로봇 하드코어' 선언한 테슬라…"주 40시간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 로보택시·옵티머스 100만대 로드맵…테슬라, 내부에 '총력전' 호소
⦁ 테슬라, 주행거리 821km '모델 Y+' 공개…中 시장 정조준
테슬라가 2026년을 '로봇 하드코어' 해로 선언하며 대규모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테슬라는 사이버캡과 옵티머스 로봇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며, 직원들에게 극한의 업무 강도를 예고했다. 아쇼크 엘루스와미 테슬라 AI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은 2026년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전례 없는 강도의 작업을 예고했다.
관련해 테슬라는 2025년 말까지 100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도로에 투입하고, 2026년 말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주행거리 821km인 모델 Y+를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78.4kWh 배터리를 탑재한 이 모델은 테슬라 SUV 라인업 중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최근 중국 판매량 감소에 대한 시장 반격 카드로 기대되며, 실제로 출시 후 매장 방문객과 주문 대기 기간이 증가하고 있다.
⦁ 라이다·레이더 장점만 쏙…자율주행용 차세대 센서 나왔다
⦁ '바이브 코딩' 창시자 "자율주행차가 도시를 테라포밍할 것"
테라다는 레이더와 라이다의 장점을 결합한 테라헤르츠 센서를 개발하며, 1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자동차,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중이다. 향후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시장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할 전망이다.
테슬라·오픈AI 출신 안드레이 카파시가 자율주행차가 도시 공간을 바꿀 것이라 예측했다. 로보택시 도입이 주차장 감소, 소음 감소, 안전 향상 등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대차가 크레이터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현대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717_561326_3514.jpg)
⦁ 현대차, LA오토쇼서 전기 오프로더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
⦁ 전기차 장거리 주행 최강자는?…포르쉐·현대차, 루시드 꺾고 상위권
⦁ 벤츠 GLB, 실내 디자인 최초 공개…초대형 디스플레이 탑재
현대자동차가 LA 오토쇼에서 익스트림 오프로드 쇼카인 크레이터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티저 스케치에는 높은 차체, 대형 타이어, 거친 디자인 등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특징이 담겼으며, 폐쇄형 그릴과 HTWO 램프 디자인으로 미루어 봤을 때 전기차 또는 수소차일 가능성이 높다.
포르쉐 타이칸이 독일자동차연맹(ADAC)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테스트에서 609마일(980km)의 총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는 578마일(930km)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루시드 에어는 533마일(858km)에 그쳐 5위로 밀려났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GLB 전기차(EV)의 실내를 공개했다. GLB EV는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며 MBUX 슈퍼스크린과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고, 3열 7인승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개선된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난방 효율이 2배 향상됐다.
⦁ 中, 차량 가속력 제한 규제 검토…테슬라·BYD 전기차 직격탄
⦁ 중국 전기차 뜯어보고 느꼈다…포드 CEO "전기차 절대 포기 못해"
중국이 모든 차량의 0-100km/h 가속력을 5초 이상으로 제한하는 규정을 추진한다. 이는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도 적용되며,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짐 팔리 포드 CEO가 테슬라는 물론 중국산 전기차를 해체 분석한 후, EV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팔리 CEO는 "중국 EV가 서구 브랜드에 실존적 위협"이라며,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드는 2027년을 목표로 3만달러대 중형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한다.
![유럽이 전기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717_561330_381.jpg)
⦁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유럽의 자충수…재검토 논의 본격화
⦁ 스텔란티스 엘칸 회장, EU에 2030 자동차 배출 목표 5년 단위 조정 촉구
2035년 유럽 내연기관차 금지 정책이 현실적 한계에 부딪혀 완화 논의가 진행 중이다. 독일 등 주요국은 경제적 이유로 규제 완화를 주장하며, 자동차 업계도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회장 존 엘칸이 EU에 2030 자동차 배출 목표를 5년 단위로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승용차와 경상용차 규제 분리를 주장하며, 노후 차량 폐차 정책도 제안했다. 엘칸은 2035년 완전 배출 제로 목표는 유지하되, 하이브리드와 대체 연료를 지속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캠핑카도 하이브리드 시대…에보트렉스 '파워 RV' 주목
에보트렉스가 태양광·배터리·내연기관을 결합한 '파워 RV'를 발표했다. 완벽한 오프그리드 캠핑을 목표로 한 이 캠핑카는 폐열 회수 시스템까지 갖췄다. 안커 창립자도 투자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TM-B [사진: 올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717_561333_4022.png)
⦁ 리비안, 첫 전기자전거 TM-B 출시…기본 모델 3500달러부터
⦁ 치넬리, 신형 로드바이크 2종 공개…이탈리아 감성과 최신 기술의 만남
⦁ "이 정도면 자동차 수준"…픽업트럭 스타일 전기 트라이크 '눈길'
리비안의 전기 모빌리티 기업 올소(Also)가 첫 전기자전거 TM-B 기본 모델의 가격을 3500달러로 확정했다. 기본 모델은 주행거리, 파워 어시스트, 서스펜션 등에서 상위 모델과 차별화되며, 회색 단일 색상으로만 출시된다. 현재 사전 예약 중이고 2026년 말 배송될 예정이다.
치넬리가 신형 로드바이크 '에어로스쿱'과 '스페치알레 코르사 XCR'을 선보였다. 에어로스쿱은 경량 에어로 카본 프레임을, 스페치알레 코르사 XCR은 클래식한 이탈리아 스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전자 구동계 전용이며, 가격은 8000유로부터 시작한다.
독일 자전거 회사 큐브가 픽업트럭 스타일의 전기 트라이크 '플랫베드 하이브리드 750'을 선보였다. 자전거는 보쉬 모터와 750Wh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가격은 5799유로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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