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부산시는 지난 21일 서울 선릉더모임센터에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12개 업체와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자체 설립을 추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와 현 거래소 간의 상생 방안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거래소로서의 공공성, 투명성 및 강화된 소비자 보호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대해 12개의 거래소 관계자들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글로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 및 인프라 지원 ▲교차상장 및 오더북 공유 ▲부산지역 대학들의 블록체인 특화 교육 과정 개설 연계 ▲블록체인 연구 투자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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