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투데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테라·루나 사태를 비롯해 가상자산 관련 이슈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던 2022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맥없이 끝났다. 가상자산 문제와 관련된 주요 증인들이 불참하면서 제대로 된 질의 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 2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 국정감사에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김서준 해시드 대표, 이정훈 빗썸 전 의장,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씨 등 정무위가 채택한 증인이 대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국감&이슈] 가상자산 관련 증인 대거 불참…동행명령장 발부

⦁ [국감&이슈] 정무위, 이정훈 등 동행명령장 철수…형사고발 검토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국감 통해서 테라·루나 사태로 77조원의 피해를 입은 28만명에 대한 책임 누가 져야하는지 문제제기 해왔다. 테라 루나 사태 최고 책임 있는 권도형, 신현성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했지만 불출석한다고 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도 불출석한다고 했다.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정훈 빗썸 의장이 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사유서를 보면 건강상 이유와 형사소송 상 이유를 밝혔는데, 같이 보낸 진단소에 3개월 이상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진단일이 19개월 전이다. 국감에는 못 나온다면서 내일 결심 공판에는 출석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형사재판도 국감에서 제기한 아로와나토큰 시세 조작 의혹과는 무관한 빗썸  매각 관련 사건이라 본인의 방어권과 무관하다. 본 의원은 아로와나코인 시세 조작 관련 금융당국의 특별조사, 빗썸 ISMS 인증, 사업자 허가 전면 재검토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정훈 전 의장 관련 형사고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동행명령장 발부를 결정했다. 이에 동행명령장 집행팀이 증인들의 주소지를 찾아갔지만 소용없었다.

이정훈 전 의장은 한남동 자택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해 대리인을 맡은 김규민 변호사와 통화해 동행명령장 전달하겠다는 답변 들었으나 직접 만나는 데 실패했다. 또 테라 루나 사태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서준 대표, 신현성 총괄 등은 자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 의원들은 동행명령장을 취소하고 형사고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당초 의원들은 테라·루나 사태를 비롯해 가상자산 시세 조작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었다. 그런데 이처럼 증인들이 국감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논의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한 은행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규제 차익이 심하다는 지적에 표준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국감&이슈] 은행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 격차…"표준안 필요"

24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에게 지난 2018년 1월 금융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면서 여러 규제 차익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정금융정보법 제한 사항 외에는 행정지도만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다루게 되다 보니 '1은행=1거래소'라는 암묵적인 규칙도 생기고 어느 은행과 계약을 맺느냐에 따라 거래소가 확보할 수 있는 고객이 천차만별이란 것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관련 표준안 마련을 검토해 보겠다. 은행연합회에서 자금세탁위험평가방안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는데 실질적 차이가 난다면 표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오른쪽) [사진:디지털투데이]
이재원 빗썸 대표(오른쪽) [사진:디지털투데이]

또 이재원 빗썸 대표는 거래소 운영에 귀책 사유가 있다면 인가 취소 등을 포함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국감&이슈] 이재원 빗썸 대표 "귀책 사유 있으면 책임질 것"

윤상현 의원은 이 대표에게  "빗썸 관련 의혹이 16건 정도 제보가 들어왔다. 만약 빗썸코리아 대주주(이정훈 전 의장)가 사기 혐의 소송 등으로 대주주 적격심사에 문제가 생기면 거래소 인가를 취소할 용의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대표는 "해당 사건 중 일부는 경찰 조사가 완료됐으며 일부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귀책 사유가 있다면 적절한 책임을 지겠다"고 답했다. 

부산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행사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를 개최했다. BWB 2022에는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업체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투데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Blockchain Week in Busan)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디지털투데아]

행사에 참석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축통화로 위믹스 달러가 사용되도록 추후 위믹스 유로 등을 발행해 위믹스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BWB 2022]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추후 위믹스 유로 등 발행할 것"

그는 "자산이 얼만지 알아야 경제 활동이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가격의 변동성을 특정 가치에 고정시켜 가치 계산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며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선 스테이블코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가치 연동(페깅)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 조건으로 발행 주체가 발행한 것과 동일한 자금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라는 스테이블코인을 1100만달러 발행했는데 장 대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의 담보를 확보하기 위해 실제 보유 달러량만큼의 스테이블코인 USD코인을 갖고 있다.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만 있어서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만들 수 없다"며 "위믹스 달러가 많이 쓰일수록 위믹스 달러가 벌어들인 수수료를 위믹스 홀더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브라이언 리 FTX벤처스 파트너는 웹3 디앱 트렌드로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웹3 게임을 꼽았다. 

⦁ [BWB 2022] FTX벤처스 "다음 테마는 탈중앙 소셜미디어·웹3 게임"

브라이언 리 파트너는 "최근 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 새로운 행동 방식,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다. 정부의존적으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데이터 프라이버시가 높아졌다"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소유권을 지원하는 시장이 성장, 블록체인이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정부의 검열에 저항하려는 심리가 강해지며 탈중앙화된 소셜미디어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웹3 게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모두가 P2E에만 관심 있지만 더 중요한 건 NFT 기반 디지털 자산 소유권이 가능해지면 게임 자산 가치가 더 상승해 유저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 [사진:디지털투데이]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 [사진:디지털투데이]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부산시 3개 대학과 블록체인 교육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BWB 2022]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 "부산 3개 대학과 블록체인 교육 협력"

그는 27일 BWB 2022)에서 바이낸스의 교육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창펑자오 대표는 세계 각국의 여러 대학교와 함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환으로  최근 부산대학교 등 부산시 3개 대학과 블록체인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교육 프로그램 진행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 블록체인 업계 경험 쌓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바이낸스는 전 세계 규제기관에 블록체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관 대상 블록체인 교육 관련 수요가 높아 최근 캐나다,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29일 BWB 2022 행사에서 "거버넌스와 검증자를 분리해 기술적으로 탈중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퍼블릭 블록체인이 잘 발전하기 위해선 참여, 필요, 기여에 따른 보상이 선순환 구조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BWB 2022] 서상민 클레이튼 이사장 "거버넌스와 검증자 분리하겠다"

클레이튼 합의 알고리즘은 BFT(비잔틴 장애 허용, 장애 수준이 네트워크 전체의 3분의 1을 넘지 않으면 정상 작동이 가능한 합의 알고리즘) 계열 이스타불 BFT다. 해당 알고리즘은 노드나 메세지 수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속도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에 클레이튼은 검증인 숫자에 제한을 두고 있다.  

서 이사장은 "그 때문에 클레이튼 네트워크 운영을 결정하는 거버넌스 카운슬(운영위원회) 멤버들만이 현재 검증인으로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클레이튼을 퍼미션리스(무허가)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나중에 누구나 특정 기준만 맞추면 클레이튼 네트워크 검증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블록 보상, 검증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부산시는 행사 마지막날인 29일 '부산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협의체(VCABB)' 설립을 위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VACBB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계획이다. 

⦁ 부산시,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업체들과 맞손…11월 공동 협의체 출범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알파논스 ▲코인니스 ▲EOS 네트워크 파운데이션▲포어사이트벤처스 ▲OKX 블록드림 벤처스▲라그나캐피탈 매니지먼트 ▲TKX 캐피털 ▲이터널 ▲서틱 대표 등이 참석했다. 

VCABB 소속 벤처캐피털 업체들은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3년간 1억달러(1425억원)를 부산시 소재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TKX 캐피털, 이터널, 서틱 등과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자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개사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한국지사를 부산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믹스 신규 BI [사진:위메이드]
위믹스 신규 BI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위메이드가 밝힌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이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 위메이드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신뢰성 문제 발생”

지난 27일 오후 4시경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원화 마켓 거래소들은 위믹스를 유의종목에 지정한다고 공지했다. 지정 사유는 ‘공시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 간 차이 발생’이다. 즉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유통량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초 위메이드가 자체 공시했던 유통량 계획서에 따르면 현재 위믹스 발행량은 2억3621만 6797개여야 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황 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위믹스 발행량은 기존에 공시된 발행량보다 약 8220만개(34.8%)나 더 많다. 초기 유통량 계획보다 약 30%를 더 유통한 것이다.

주요 거래소들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었고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 대해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며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코인마켓캡 상에서 위믹스 유통량이 급증한 이슈는 그동안 분기 보고서 상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해 업데이트를 한 결과”라며 “거래소 유의종목 지정 해제를 위해 충분히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2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이모 전 빗썸홀딩스·코리아 이사회 의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재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 검찰, '1000억대 사기 혐의' 빗썸 실소유주에 징역 8년 구형

검찰은 "피해 금액이 매우 크고 특히 일반 코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크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으며 죄질이 불량해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2018년 10월 김모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른바 '빗썸 코인'(BXA)을 발행해 빗썸에 상장시키겠다고 속이고 계약금 명목으로 약 1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한투자증권이 가상자산 평가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분야 담당자도 구인했다.

⦁ [단독] 신한투자증권, 가상자산 평가 사업 진출…조인트벤처 만든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블록체인 담당자는 디지털 자산(가상자산) 평가 사업 조인트벤처 운영 지원, 디지털 자산 평가보고서 작성,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가상자산 매매 시스템 개발, 거래소·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혁신금융서비스 등 신 서비스 추진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7월 디지털전략본부 경력직 채용을 통해 블록체인 개발자를 채용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TF였던 블록체인 관련 부서를 정식 부서로 격상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상자산 관련 사업은)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터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 외 세부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뿐 아니라 나이스평가정보 등도 전문인력을 채용하면서 가상자산 평가 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 움트는 가상자산 평가 시장...코인 상장 신뢰도 높일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는 현재 가상자산 평가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가상자산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 가상자산 평가모형 개발 및 운영, 가상자산 산업 및 기술에 관한 조사분석, 기술 및 시장 분석보고서 작성 등이다. 

고영진  나이스평가정보 기업평가본부장은 "7월부터 서울대 연구팀과 가상자산 평가방법론 연구를 하고 있는데 객관적인 가상자산 평가모델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많아 전문 인력 보충 필요성을 느껴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클레이튼] 
[사진:클레이튼] 

카카오 산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위기에 클레이튼 운영사 크러스트 유니버스 대표 조슈아가 향후 1년 간 급여와 사비로 클레이를 매입하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 크러스트 대표, 클레이튼 위기에 클레이 바이백 발표

조슈아 대표는 자신의 개인 지갑 주소 역시 공개했다. 클레이튼 블록 탐색기 클레이튼스코프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13분 기준 해당 지갑에는 5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약 77클레이(한화 약 2만7000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클레이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25%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장된 전체 가상자산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이 앱스토어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대체불가토큰(NFT)를 활용해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는 아이템이나 기능들을 구매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차단했다고 더블록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피하려 NFT 사용하는 앱들 차단

이번 업데이트로 애플은 버튼, 외부 링크 등을 포함해 NFT를 사용해 인앱 구매가 아닌 다른 메커니즘으로 사용자들을 직접 연결하는 앱들을 금지했다.

NFT 발행( minting)이나 전송(transferring) 같은 NFT 관련 서비스들을 계속 판매할 수 있지만 NFT를 사용해 추가 기능들이나 기능성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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