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제 국가 삼림 공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 장자제(張家界) 국가 삼림 공원에 한국인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  "장자제 산이 한국인들로 가득하다"는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장자제 인기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장자제 문화관광 촉진회의'에 따르면 연 20만명이 넘는 한국 관광객이 장자제를 방문하고 있으며 연 60만명에 달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매체는 지난 1월,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작년 대비 900% 급증한 14만명을 넘어섰다면서 "효도를 하려면 부모님을 모시고 장자제로 여행을 가세요"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했다.

장자제는 독특한 지질 형태가 인상적인 지역으로 산이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한다.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작 '아바타'가 선풍적 인기를 끌며 덩달아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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