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덴자 N7 [사진: 덴자]
BYD 덴자 N7 [사진: 덴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배터리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600만대를 돌파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판매량은 지난 2008년부터 집계됐다. 700만번째로 판매된 차량은 BYD 덴자(Denza) N7이다. 덴자 N7은 BYD의 중국 제남 공장에서 생산되며, 오는 4월 업데이트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BYD는 설립 13년 만인 2021년에 판매량 10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18개월 만에 30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으며, 3개월 만에 600만대 돌파에 성공했다.

BY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4분기 BYD는 처음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을 추월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