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예약 판매 실시 [사진:SKT]
갤럭시S24 예약 판매 실시 [사진:SKT]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오는 31일 정식 출시된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24의 사전예약 일정과 혜택을 공개하며 이용자 유치에 나섰다.

1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9일부터 갤럭시S24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제품인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 ▲갤럭시S24 울트라 등 3개로 구성됐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69만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1400원, 1TB 모델이 212만7400원이다.

갤럭시S24 플러스와 갤럭시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4 플러스는 256GB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S24는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월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다. 사전 구매 고객은 1월 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통 3사도 본격적인 이용자 유치에 나서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T는 갤럭시 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에이닷 앱과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제공하는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S24 개통 고객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을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SKT는 자사의 AI 서비스 ‘에이닷(A.)’과 갤럭시S24의 시너지를 내세우며 이용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AI통화요약’과 ‘뮤직’, ‘프로필’, ‘수면분석’ 등 실생활에 유용한 AI 기능과 만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AI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는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512기가바이트(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랜덤 케이스 1종 9만9000원 구매 쿠폰(택1)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10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제공한다. 지니 TV '브랜드 팝업 스토어' 전용관을 통해 사전 예약·구매한 고객에게 추가로 삼성 스마트뷰 월렛케이스, KT닷컴 모바일 할인권(5만원), 지니 TV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출시를 기념해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5세대 이동통신)∙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 1월26일부터 2월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월 9500원)'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해준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와 함께 신규 스마트폰 사전 예약 후 바로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사전예약 첫날 12시 전에 신청한 고객에게는 당일 바로, 20일 이후 신청한 고객에게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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