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가운데 갤럭시S24 울트라가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와 높지 않은 가격 인상으로 더 스마트하게 출시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이 향상된 갤럭시S24 울트라는 6.8인치의 1440p 화질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뒤쪽 카메라 화소는 1000만 화소에서 5000만 화소로 늘리고 줌 기능을 10배에서 5배로 조정했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에 AI 기능을 탑재했다.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AI 기능이 기기 내에서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기본 모델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이미지 및 동영상 편집 도구인 '제너레이티브 에디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서클 투 서치, 실시간 통화 번역, 텍스트 대화 번역 등 다양한 AI 기능이 지원된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해 카메라와 AI 기능 업그레이드 및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는 256GB 기준 159만9400원이었으며 갤럭시S24 울트라는 같은 용량 기준 169만8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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