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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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된다. 

8일 고팍스는 KRW마켓에 위믹스의 신규 거래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지갑 오픈 시간은 이날 오후 3시며, 거래지원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고팍스가 속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닥사·DAXA)는 위믹스가 유통량 위반, 신뢰 훼손 등의 문제를 초래했다며 거래 지원 종료를 알렸다. 

이후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은 일제히 위믹스를 상장폐지 했다. 다만 고팍스는 당시 위믹스에 대한 거래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고팍스 상장은 재상장이 아닌 신규 상장이다. 앞서 닥사 소속 코인원은 폐지 후 약 2개월이 흐른 지난 2월 16일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이번 상장으로 위믹스는 코인원, 고팍스 두 곳의 원화 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개래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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