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 변동성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3800만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알트코인 중 헤데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3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01% 하락한 378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38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71%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8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47% 하락한 238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302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6위 유에스디코인과 9위 솔라나를 제외한 4위 바이낸스코인, 5위 리플, 7위 도지코인, 8위 카르다노(에이다), 10위 트론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0.15% 하락한 1513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전일보다 0.06% 상승한 48.69%,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9%다. 상위 2개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은 67.59%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0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변동성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다음 가격 방향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황소와 곰 모두 큰 베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헤데라는 오전 8시 53분 업비트 기준 전일보다 9.5% 상승한 76원을 기록하며 업비트 원화마켓 중 상승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데라는 저항선 0.055달러를 돌파하며 강세가 시작됐다. 헤데라는 앞서 지난 3일 현대·기아차가 AI 기반 탄소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헤데라를 도입할 예정이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