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에 일시적으로 3만달러를에 근접했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59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2.03% 상승한 392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2.11% 오른 39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0.53%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9시 2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58% 오른 244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13% 오른 1316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 상위 10개 종목인 4위 바이낸스코인, 5위 리플, 6위 유에스디코인, 7위 도지코인, 8위 카르다노(에이다), 9위 솔라나, 10위 트론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75% 오른 1557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전일보다 0.14% 상승한 48.97%,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9%다. 상위 2개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은 67.87%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0으로 중립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7월 무역수치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3% 상승하며 3만달러에 근접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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