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바이낸스가 미 법무부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3800만원대에서 소폭 하락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반감기가 지난 라이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다.  

3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1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14% 하락한 379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69% 하락한 38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29%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오전 8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67% 하락한 239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6위 유에스디코인을 제외한 4위 바이낸스코인, 5위 리플, 7위 카르다노(에이다), 8위 도지코인, 9위 솔라나, 10위 트론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21% 할가한 1522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전일보다 0.07% 상승한 48.45%,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9.1%다. 상위 2개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은  67.55%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3으로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크 스트리어스 데리빗 최고 광고 책임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변동성 지수는 현재 전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반감기를 진행한 라이트코인은 6% 급락했다. 코인데스크에 한 달 전 기록한 연간 최고치보다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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