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주요 가상자산 시세 [사진:코인360]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3800만원대에서 변동 없이 움직이고 있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4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7분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12% 오른 378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29% 오른 38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43%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비트코인은 오전 8시 58분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22% 하락한 238만원을, 3위 테더는 전일 대비 0.03% 오른 1296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4위 바이낸스코인, 6위 유에스디코인, 10위 트론을 제외한 5위 리플, 7위 도지코인, 9위 솔라나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0.35% 하락한 1511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전일보다 0.26% 상승한 48.71%,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8.9%다. 상위 2개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은 67.61%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1로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일 연속 2만9000~2만9500달러 선을 유지했다. 영란은행이 전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미국 고용 지표가 하락했고, 미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했지만 비트코인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외부 사건에 점점 면역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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