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스마트폰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결합하 구독 서비스 삼성 액세스를 선보였다. [사진: 삼성 웹사이트]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스마트폰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결합하 구독 서비스 삼성 액세스를 선보였다. [사진: 삼성 웹사이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삼성 액세스가 바로 그것.

1일(현지시간) 삼성 웹사이트에 따르면 삼성 액세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0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및 협업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버전 계정을 결합한 구독(서브스크립션:  Subscription) 상품이다. 

사용자는 삼성 액세스와 함께 월정액으로 갤럭시S20 시리즈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따로 따로 사용했을 때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탈퇴도 할 수 있다.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스마트폰 별로 다양하다. 기본형 갤럭시S20 5G은 월  37달러, 갤럭시S20 플러스 5G는 42달러,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48달러다. 여기에  월 7달러와 3.33달러씩 더 내면 삼성캐어 서비스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추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외에 1테라바이트(TB) 용량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포함하고 있다. 

프리미엄 캐어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포함한 전체 구독 비용은 갤럭시S 5G가 49달러, 갤럭시S20 플러스 5G는 53달러,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59달러다.

따로 따로 구입할 때 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갤럭시S20 5G의 경우 보통 999.99달러에 판매된다. 2년 약정을 맺으면 월 42달러를 내는 꼴이다. 프리미엄 캐어 서비스의 경우 기기에 따라 월 11.99달러 또는 19.99달러에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가격은 연간 69.99달러로 한달에 5.84달러가 과금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