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SDS는 지난 4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 일대 부지를 약 229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유력한 부지 활용 용도는 데이터센터.
삼성SDS는 지난해 2월 춘천에 5번째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삼성SDS는 현재 과천, 수원, 서울(상암), 구미 등 네 곳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용도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SDS 관계자는 “경기도 화성 동탄에 부지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어떤 용도로 이용할지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관련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가 가장 유력하지 않겠나”라며, “삼성SDS 자체에서 쓰지는 않더라도, 임대 형태로 활용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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