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최근 미국에서는 농구열기가 후끈하다. NBA 플레이오프가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각 팀들의 명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6월에 치뤄지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전 세계 농구 마니아들의 시선은 NBA 농구코트로 향한다.
게임빌은 미국에서 불어오는 농구 열기만큼 농구 게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NBA 라이선스에 기반한 글로벌 농구 모바일게임 ‘NBA NOW’가 지난 주에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영문 페이지로 제작되어 영어권 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NBA NOW는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를 장기간 서비스해 온 게임빌이 미국 NBA와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게임빌은 농구에 대한 인기가 높은 북미 지역을 비롯해 전세계 NBA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해 유저들을 폭넓게 확보할 것이라는 이유다.
또한, 선수의 실제 데이터가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보며 매니징해야 하는 등 시뮬레이션이 강조됐다. 450명 이상의 NBA 선수들을 다양하게 성장시킬 수 있고, 경기 예측과 시즌 게임 등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게임빌은 메이저리그야구(MLB) 라이선스 기반의 MLB 야구 게임을 6년째 서비스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에도 메이저 스포츠 단체의 정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농구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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