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이사만루' 새 시리즈가 공게임즈의 직접 서비스로 나온다. 이사만루는 야구게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게임빌과 넷마블이 서비스해 왔다.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는 최신작 ‘이사만루3’를 자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공게임즈는 개발과 서비스를 일원화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대해 빠르고 긴밀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두어 스킨십을 강조한 서비스와 운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작 이사만루3는 1월 중순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향후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경수 총괄 프로듀서는 “전작과는 확연히 달라진 ‘이사만루3’를 위해 새로운 물리 엔진 및 야구 메커니즘 엔진 개발에 집중했다”며 “신규 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야구와 같은 정교한 애니메이션 및 투구, 타격, 수비, 주루의 박자감을 최대한 현실 야구에 가깝게 구현하는데 모든 개발진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만루3엔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이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공게임즈 측은 민 위원의 합류로 신뢰도 높은 자문을 통해 야구 메커니즘의 고도화와 공신력까지 갖춘 야구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두상 대표는 “지난 8년간의 이사만루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 ‘이사만루3’를 팬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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