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6일 오후 2시경 6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800만원대로 올랐다. 이더리움과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도 일제히 회복세로 돌아섰다. 라이트코인, IOTA 등 일부 가상화폐는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0% 이상 가격이 올랐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반등에는 이른바 '테더 청문회'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가상화폐의 일종인 테더는 미국의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쓰이는 코인이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시세 조작의 배후로 지목 된 바 있고, 미국에서 6일(현지시간) 벌어진 미국 상원은행위원회가 이른바 '테더 청문회'를 열었다. 여기서 테더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나오면서 전세계 가상화폐 시세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코인마켓캡의 2월 7일 오전 7시 31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시세를 보면 ▲비트코인 7630.37달러(한화 약 830만 1,842.56원) ▲이더리움 774.06달러(한화 약 84만 2,177.28원) ▲리플 0.755739달러(한화 약 821.44원) ▲비트코인캐시(BCH) 945.71달러(한화 약 102만 8,932.48원) ▲카르다노 0.347123달러(한화 약 377.54원)▲라이트코인 141.37달러(한화 약 15만 3,810.56원) ▲IOTA 1.67달러(한화 약 1,816.96원) 등이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7.08% ▲이더리움 8.57% ▲리플 6.23% ▲비트코인캐시(BCH) 2.66% ▲카르다노 3.89% ▲라이트코인 10.08% ▲IOTA 12.70% 등으로 모든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2분 기준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39만원 ▲이더리움 85만2000원 ▲리플 823원 ▲라이트코인 15만5700원 ▲BCH 104만7000원 ▲모네로 22만8700원 ▲제트캐시 40만2000원 ▲퀀텀 2만5900원 ▲비트코인골드 9만200원 등이다.
전날 대비 ▲비트코인 2.97% ▲이더리움 3.27% ▲리플 2.61% ▲라이트코인 4.42% ▲BCH –1.22% ▲모네로 7.01% ▲제트캐시 12.92% ▲퀀텀 7.91% ▲비트코인골드 1.92% 등 비트코인캐시를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
전날 오후 한 때 700만원선이 깨진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7시 34분경 830만원선까지 가격이 올랐다.
전날 오후 한 때 62만원까지 하락한 이더리움 가격은 이날 오전 7시 36분경 85만원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전날 오후 한 때 85만원까지 하락한 BCH는 이날 오전 7시 37분경 10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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