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둘러싼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다. 특구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최근 협력 업체에서 횡령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분위기를 반전할 만한 혁신 카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기업 465개 중 48.2%가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름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정체가 이어지며 2020년 한 해만 가상자산 거래소 75곳이 폐쇄하거나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코인저널이 거래소 정보 서비스인 크립토와이즈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75곳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킹이나 사기,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 31곳 거래소가 경영상의 이유로 자진 폐쇄했고, 다른 34곳은 구체적인 공지나 설명 없이 사이트가 폐쇄됐다. 네덜란드의 가상자산 거래소 두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신고제 도입 등을 골자로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거래소 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장기간 불황을 겪으면서 거래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거래소 업계 전반으로 이미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여기에 특금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중소형 거래소의 경영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소형 거래소의 폐업이나 도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해외 암호화페 거래소들의 영토 확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헤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코인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을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만화하려는 것 같습니다.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은 점점 글로벌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입니다.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가 이같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데요. 바이낸스는 ICO 플랫폼에 이어 자체 메인넷을 런칭했고 코인베이스는 해외로의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바이낸스의 경우 다른 거래소들과 비교해 수익측면에서 불황에도 나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코인네스트는 공지를 통해 16일 18시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거래소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회원가입을 중단하고 30일 거래서비스와 입급도 정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월 30일에는 암호화폐와 원화 입출금도 완전히 종료한다.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현 시점에서 측정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가 보여주는 변화와 움직임은 지금까지의 코인네스트 철학과 열정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이날을 시작으로 서비스 종료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원활
지난 6월 코인레일, 빗썸 등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여전히 상당수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갑 관리와 관련된 보안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월부터 7월까지 21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 중간점검을 실시했는데 여전히 미흡한 곳들이 많아 개선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부가 21개 거래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한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에 대한 점검(’올해 1월~3월)에서 거래소 대부분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대부분 가상화폐 취급업소(거래소)의 보안수준이 아직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7월간 21개 가상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3월, 가상화폐 취급업소 대부분의 보안이 취약하다고 파악함에 따라 취급 업소에 보안 미비점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보안전담 조직 구성, 관리 전용 단말기 지정, 시스템 접근 패스워드 관리 등 6개 단기조치항목과 가상화폐 입출금 통제, 지갑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가상화폐 지갑관리 11개 항목
바이낸스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의 데모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의 데모버전을 트위터에 시연했다. 트위터에 올린 약 6분짜리 시연 영상에는 플랫폼의 제작, 거래 가능한 코인 리스트, 그리고 실제 코인간 전송장면이 나타났다.일부 중앙화 거래소의 경우 코인간 거래를 블록체인을 통하지 않고 장부상으로 거래해 횡령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4월 6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가 사기, 횡령
글로벌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대표 앤디 티앤)은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어린이재단)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공동 모금 등 국내 저소득층 가정 및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은 3,500만명의 사용자와 10만명의 스트리머를 보유한 1인 모바일 방송 플랫폼인 업라이브(Uplive)를 비롯한 오프라인에서 암호화폐와 법정 화폐를 모금하는 활동을 어린이재단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암호화폐 기반 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지식 공유 컨퍼런스 ‘캠업(CAMUP, COINNNEST Association MeetUP)’이 오는 25일 여의도 위워크(WeWork)에서 열린다.‘캠업’은 코인네스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업에서는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탈중앙화 거래소 디덱스(DDEX), 탈중앙화 P2P 마켓 캔야(CanYa), 동국대학교 블록체인랩 박성준 교수 등이 강연을 맡았다.캠업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탈중앙화에 대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김태림 기자] 지난 5월 11일, 검찰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모회사 두나무의 강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업비트가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 있음에도 전산상으로는 있다고 고객을 속인 사기 혐의였다. 업비트는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인 데다가, 전 카카오 공동대표이자 전 조인스 대표 출신인 이석우 대표가 있는 곳이었다. 그나마 믿을만한 거래소라고 알려진 업비트였다.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은 일제히 폭락했다. 업비트마저 코인네스트 꼴 나는 것이냐며 투자자들은 불안해했다
검찰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수사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 수색한 데 이어 한국블록체인거래소(HTS코인) 대표 등 3명을 구속했다.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밤 HTS코인 A대표와 임직원 2명 등 총 3명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앞서 10일 이들에 대해 업무상 횡령·사기·사전자기록 등 위작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들이 코인을 허위 충전하고 고객 계좌의 돈을 거래소 관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주 검찰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압수수색했다. 업비트가 가상화폐를 실제 보유하지 않으면서 전산상으로 보유한 것처럼 조작, 소위 장부상 거래를 했다는 혐의다.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화폐 시장은 요동쳤다. 업비트는 국내 1위, 세계 5위의 가상화폐 거래량을 가진 대형 거래소다. 시장은 거래소의 혐의 자체만으로도 악재로 받아들였다. 한동안 매도물량은 쏟아졌고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지난 3월에도 검찰은 3곳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에 가상화폐 거래소 5위
검찰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도 마치 보유한 것처럼 했다는, 이른바 '장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남부지검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도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코인네스트 등 3곳을 압수수색했고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와 임원 홍모씨, 소형 암호화폐거래소 대표 최모씨와 임원 박모씨 등 총 4명을 업무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1월 금융위원회
블록체인 기반의 예술품 데이터 플랫폼인 프레이체인(Freyrchain)이 국내 예술품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난 29일 리베후이 프레이체인 CEO는 강원도 자라섬의 이화원에서 국내 달항아리 명인 양구 선생과 계약을 맺고 전 세계 도자기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양구 선생의 달항아리 알리기에 나섰다. 양구 선생의 달항아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전세계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프레이체인은 중국 예술품을 중심으로 약 4000만 건의 예술품과 골동품 목록을 확보하고 있으
기프토(GTO)가 27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기프토는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앱, 업 라이브(Up Live)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AIG(Asian lnnovation Group)에서 개발한 코인이다. 앞서 기프토는 올해 2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인 코인네스트에 상장한바 있다.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암호화폐의 핵심 기술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전히 암호화폐를 둘러싼 투자 논란이 뜨겁지만 암호화폐를 투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조차 불록체인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만큼은 인정하고 있다.정부도 마찬가지다. 암호화폐 규제는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는 적극적이다. 정부는 올해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100억원, 블록체인 활용 기반 조성사업에 4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으로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도 수립해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로 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블록체인 지식 공유 컨퍼런스 '캠업'(CAMUP, COINNEST Association Meet UP)을 이달 30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한다. 캠업은 코인네스트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이번이 일곱 번째다. 이번 캠업에서는 기존의 비트코인보다 빠르고 스마트 계약 및 전송에 효과적인 ‘유나이티드 비트코인(UBTC)’, 해양 어업 산업의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오션체인(OceanChain)’, 블록체인 기반 예술품 유통 플랫폼 ‘프레이체인(FreyrChai
티브로드, 6.13지방선거 대시민토론회 개최[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티브로드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인덕대학교 은봉홀에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시민 토론회는 후보자 중심이 아닌 유권자 중심의 토론으로 강서구,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10개 자치구에서 3~5명의 주민들이 방청객으로 참여하게 된다.각 자치구를 대변하는 40여명 주민들이 지역이슈와 숙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패널들이 설명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지역경
[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가상화폐 간 거래(C2C)마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코인네스트에 따르면 C2C마켓 중 가장 먼저 오픈하는 마켓은 비트코인(BTC)마켓이다. BTC마켓은 비트코인을 원화처럼 사용해 다른 알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이번 C2C마켓 오픈 기념 이벤트 행사는 ‘BTC입금 이벤트’와 ‘거래량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한다.BTC입금 이벤트는 오늘(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한다. 코인네스트로 BTC를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