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에서도 이더리움과 유사한 레이어2를 표방하는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이더리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기가 어렵다며 일각에선 거품론도 있지만 비트코인 레이어2 프로젝트들은 수십여 개로 늘어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레이어2에 대한 벤처 투자 회사(VC)들 관심도 크다. 비트코인 레이업2 스타트업들 투자 유치 소식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쏟아지는 비트코인 레이어2의 확산을 어떻게 봐야할까? 비트코인 레이어2들 중 하나인 스택스 밸리데이터(검증인)으로 참여하는 디스프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발행되는 새 이더리움 발행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놓고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논쟁이 뜨겁다.30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재단 마이크 노이더(Mike Neuder) 연구원은 새 이더리움 발행을 줄이는 것을 옹호하는 글을 공개했고 이후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선 공방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노이더는 스테이킹을 둘러싼 환경은 2020년 비콘체인이 처음 배치된 이후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고 이더리움 보상 커브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비콘체인 공개 이후 이더리움 발행은 바뀐게 없다. 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언급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컨센시스는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은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비트코인(BTC) ETF의 기반이 되는 비트코인 작업증명(PoW)의 보안을 충족하거나 심지어 능가한다"고 전했다.또한 컨센시스는 비트코인보다 더 빠른 블록 완결성, 제안자와 증명자 간의 책임 분담, 더 높은 공격 비용, 검증자 규칙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긱자]레이어1 블록체인 컨플럭스(Conflux) 네트워크가 비트코인과 상호 운용성에 초점이 맞춰진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컨플럭스가 개발하는 솔루션은 컨플럭스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간 비트코인 및 인스크립션 기반 토큰들 전송을 가능게 한다.컨플럭스는 3월말까지 테스트넷을 선보이고 메인넷은 5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컨플럭스는 작업증명(proof-of-work, PoW)과 지분증명(proof-of-stake, PoS) 합의 메커니즘을 결합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상장된 크레딧코인 발행량이 서로 다르게 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업비트에는 6억개로 돼 있는데 빗썸에선 무제한으로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인 것. 이에 빗썸은 크레딧코인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반면 업비트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크레딧코인은 2021년 업비트 BTC마켓, 2021년 빗썸 원화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했고 지난해 12월 업비트 원화마켓으로 승격 상장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들어오면서 발행량을 둘러싼 논란은 수면 위로 부상했다.크레딧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전환된 이후 네트워크 중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중앙화에 따르는 보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일각에서 우려는 여전하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는 수쳔여 밸리데이터(validators)들이 있지만 소수 밸리데이터들이 갖는 영향력이 크다 보니 중앙화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다.이더리움 밸리데이터들은 기업이나 개인들도 있고 여러 참가자들로 부터 위임을 받아 스테이킹을 대행하는 서비스들도 있다.이더리움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의 차기 주요 업그레이드인 덴쿤(Dencun)의 적용 시기가 당초 올 연말에서 2024년 1분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다.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의 핵심 개발자들이 지난 2일 개최한 회의에서 덴쿤 업그레이드 연기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덴쿤 업그레이드 관련한 사양 변경 등 코드 변경 요소가 많아 예정대로 연말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는 주장이 나온 것.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레이어 2(L2)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전반적인 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지난해 9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운영 메커니즘을 전환한 이후 점점 중앙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 블록네이티브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거래 블록들을 추가하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릴레이'(relay)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블록네이티브가 빠지면서 4개 주요 릴레이 플레이어들이 이더리움 블록들 대부분을 다루게 됐고 거래 검열부터, 다른 참가자들 이익을 훔치는 것까지 잠재적인 문제들을 둘러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한국인이 해외에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131조원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가상자산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1432명이 131조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올해 해외 가상자산 보유액 신고 131조원"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총 5419명이 해외금융계좌를 통해 186조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중 131조원이 가상자산 관련 내용이었다.올해부터 신고대상에 포함된 가상자산계좌에 대해 개인·법인 신고자 1432명이 130조8000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4월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 활동 기준으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더블록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해 9월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메커니즘을 바꾼, 이른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공급은 줄고, 스테이킹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스테이킹된 이더리움 물량은 50%까지 늘었다. 하지만 네트워크 활동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지적했다.이더리움 하루 거래
■ 최대한 뽑아 쓰자...GPU 공급난 속 AI 칩 성능 향상 기술 확산엔비디아 GPU 등 AI를 돌리는데 필요한 칩을 사고 싶어도 바로 살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쓰고 있는 AI 칩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기술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클라우드 보안 업체 넷스포크의 경우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100개 이상 AI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이스라엘 스타트업 런에이아이(Run:ai)는 GPU를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옥토ML(OctoML)도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이더리움이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바꾼 머지 업그레이드 시행 1주년 결과 이더리움 공급량이 30만개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분석 대시보드 울트라사운드.머니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머지 업그레이드 후 1년간 약 68만개 이더리움이 채굴됐고 약 98만개 이더리움이 소각됐다. 연간 기준 공급량 증가 비율은 0.249% 감소했다. 이더리움이 여전히 작업증명으로 운영됐다면 공급량은 380만개, 3% 이상 증가했을 것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도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들에 잠겨 있는 암호화페 규모는 줄어 드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한 디크립트 보도에 따르면 여러 블록체인들에 걸쳐 디파이 프로토콜들 TVL(total value locked: 예치돼 있는 자산 규모) 380억달러에도 못미쳤다. 2021년 시장이 한창 좋을 때 기록한 1780억달러 TVL과 비교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디파이 프로토콜 전체 TVL 중 거의 218억달러 규모가 이더리움 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작업증명(PoW) 방식의 생성 구조를 지난 비트코인은 컴퓨터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는 것으로 각 블록당 미리 정해진 양의 BTC를 보상으로 받는다. 이를 비트코인 채굴이라 부른다.지난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BTC) 창시자로 불리는 사토시 나카모토는 제네시스 블록 채굴에 성공하며 비트코인 시대를 열었다. 첫 채굴 결과는 50 BTC였다. 당시에는 금전적 가치가 사실상 '0'로 가까웠지만, 현재 가치로 따지면 2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우려 완화에도 단기 투자자들의 불안감에 따른 행보에 3만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여러 호재를 앞둔 라이트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4분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0.06% 오른 402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한 40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바이낸스 간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은 1.04%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약간 더 비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바이낸스 아카데미와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 교육의 일환으로 '고팍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팍스는 고팍스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리서치 자료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낸스 아카데미 콘텐츠를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여 보다 현명한 투자자 문화를 육성하는 게 목표다. 고팍스 아카데미는 오픈 이후 첫 번째 콘텐츠로 위임 지분 증명(DPoS)에 대한 소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신규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예치) 1차 모집 결과 예치금이 300억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코빗의 신규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지난 4월 완료된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전환한 ‘이더리움 머지(merge)’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업데이트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인해 그간 스테이킹됐던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졌다.코빗이 지난 202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부산시가 지난 2020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개 사업을 유치한 후 약 2년만에 신규 실증사업을 추가했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중소기업벤처부는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시에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를 신규 실증 사업으로 추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로 블록체인 특구에서 진행하던 기존 6개 사업이 모두 완료돼 신규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 부산 블록체인 특구, 2년 만에 신규 사업 유치...활기 찾을까블록체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난해 9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이후 ETH 토큰 공급량이 10만개 이상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트래킹 웹사이트인 울트라사운드닷머니(ultrasound.money) 데이터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머지 이후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은 10만3092개까지 줄었다.머지 이후 이더리움 코인 공급은 연간 0.144%까지 줄고 있다. 현재 ETH 공급량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ETH를 스테이킹한 이들이 인출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더리움 상하이+카펠라(Shanghai and Capella, Shapella: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12일(현지시간) 진행된다.샤펠라를 통해 이더리움 실행과 합의 레이어들이 각각 업그레이드된다.이더리움 노드 운영자들은 업그레이드 배치 전에 사용 중인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해야 한다. 제 시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스테이커(Stakers)들과 노드 운영자들은 업그레이드를 할 때까지 샤펠라 네트워크에서 운영 및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