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갤럭시S8은 블루투스5.0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라고 외신 엔가젯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당초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이 갤럭시S8에 블루투스5.0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블루투스5.0을 탑재한 가장 큰 장점은 오디오와 속도다.

블루투스5.0은 기존의 블루투스4.2보다 속도가 두 배 빠르며 4배의 도달 범위를 제공한다. 따라서 최대 240m까지 떨어진 장치와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스마트홈 장치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8은 블루투스5.0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사진은 갤럭시S8. (사진=엔가젯)

또한 대역폭이 강해 무선 헤드폰 두개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같은 음악을 서로 다른 기기에서 함께 들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각) 뉴욕 링컨센터, 영국 런던 히어 이스트에서 동시에 공개행사를 갖고 갤럭시S8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내달 21일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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