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삼성 갤럭시S8, S8 플러스에 마이크로소프트(M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미리 탑재된 'MS 에디션'이 출시된다. MS에 따르면 갤럭시S8 글로벌 공식 출시일인 내달 21일 MS 에디션도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30일(현지시간) 외신 엔가젯, 씨넷 등은 삼성 갤럭시S8에 MS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M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S에 따르면 MS 에디션의 경우 갤럭시S8을 구입 후 와이파이에 처음 연결하면 MS의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다운로드 설치가 완료된다.

MS 에디션은 삼성전자 갤럭시S8, S8 플러스와 동일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추가적으로 MS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된다.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코타나, 모바일 오피스 엑셀, 아웃룩, 원드라이브, 원노트, 빙, 그루브, 스카이프, MSN 뉴스 등이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내달 21일 출시에 맞춰 MS 에디션도 판매된다.(사진=삼성전자)

MS 대변인은 "삼성 갤럭시 S8과 S8플러스의 마이크로소프트 에디션은 스마트폰 홈 화면에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고 링크드인, 분더리스트 등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8, S8플러스 MS 에디션은 미국 MS 스토어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다. 내달 21일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MS 에디션도 동시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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