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금융권이 우수한 디지털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검증된 전문 인력을 영입하는 것은 물론 젊은 인재 발굴도 진행하고 있다.지난 4일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본부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디지털 부문 인재 영입·조직개편 실시김진현 본부장은 삼성화재 인터넷전략팀 및 UX&ANALYTICS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마케팅 기획, UX전략, 데이터 분석 등 다방면의 디지털 사업을 총괄했다. 또 삼성화재 디지털사업 추진단장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테크그룹 소속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ICT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KB국민은행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며 ‘넘버원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박기은 전무는 네이버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 팀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IT서비스사업본부 수석아키텍트를 거친 IT 전문가이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올해 인터넷 분야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확산으로 포털(인터넷)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검색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주특기로 하던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포트폴리오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키웠다. 몸집이 커져가는 만큼 다른 한편에선 대형 인터넷 업체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규제 움직임도 구체화됐다. ◆이커머스 전면 배치한 인터넷 기업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내놓은지 올해로 10년이다.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게임, 교통, 커머스, 금융, 콘텐츠,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며 네이버와 함께 국내 대표적인 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카카오 영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지금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가 새로 뭐 좀 하겠다고 하는게 언제부터인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디지털 역량으로 사람들의 일상을 파고들어 성장하려는 카카오에게 할일은 여전히 넘쳐난다. 자금은 풍부하고 인재들은 많다.이런 가운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세종시에 짓는 두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건축 심의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각 세종은 대지 면적 29만3697㎡(약 9만평)에 서버 및 운영 지원 시설을 포함한 건축 면적이 4만594㎡(약 1만2000평) 규모다. 10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시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2013년 강원도 춘천에 세워진 데이터센터 ‘각’에 이은 것으로 '각'과 비교해 5배 이상 크며 서버 10만대 이상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디파이(De-Fi,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8회 핀테크 해커톤 및 아이디어·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KISA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해커톤(개발) 부문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이디어·논문 공모전 부문을 추가해 진행한다.이번 대회는 총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이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상공인(SME)들 온라인 업무를 지원하는 ‘워크플레이스 프리(WORKPLACE Fre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BP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워크플레이스는 근무시간 관리, 인사, 회계, 비용, 전자결재 등 회사 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중 중소 규모의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SME에게 도움이 되는 핵심 기능들만 모은 서비스를 기간 한정 없이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워크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에 클라우드가 포함되면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판이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커진 판에서 지분을 확대하려는 ICT 업계의 행보도 빨라졌다. 특히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KT,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공공기관들이 데이터를 외부에 둬야 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IT 인프라를 당장 전환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놓고 파트너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뉴딜을 해외 업체들이 주도하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민간 업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 7월 중순 정부가 발표할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련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2020년 상반기 공교육 현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을 통한 원격 교육이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실시됐다.이들 시스템은 비상 상황에서도 큰 탈 없이 운영됐지만 콘텐츠 측면에선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카카오판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아이클라우드의 대략적인 윤곽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아니라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초점이 맞춰졌다. [관련기사] 카카오판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뼈대' 공개됐다아마존웹서비스(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처럼 IaaS를 중심에 놓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 네이버와는 다른 행보다. 디지털 금융에 이어 기업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네이버와 다른 모델로 레이스를 펼치게 된 셈이다.디지털 금융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은 서울시 용산구 소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네이버-아모레퍼시픽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 기업용 메신저 등 업무 인프라 교류를 통한 디지털 전환 협업, 업무 영역 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커머스 활용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먼저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를 위해 협력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큐브리드(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베스핀글로벌, 퓨전소프트와 협력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큐브리드는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 적용된 디지털교과서, 학습 커뮤니티(위두랑), 계정관리(IM)/싱글사인온(SSO) 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담요원 24시간 대기 체계 구축과 성능 모니터링 및 상시 튜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4개사는 개학이 연기된 3월초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하 카이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와 카이스트, NBP는 인공지능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쇼핑 이미지 데이터와 질의응답 텍스트 데이터를 제공해 과제 및 연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이스트는 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임직원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계열 법인 내 정규직 직원은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18일 이후 자사주를 매입해 6개월 이상 보유하먄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네이버I&S,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 등 기업에 적용되며 지원 한도는 주식 매입가 기준 연 2000만원이다.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한화생명의 핵심 보험 시스템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사 핵심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BP 측은 전했다. NBP는 한화생명의 '보험코어시스템'이 미래 비즈니스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내에 데이터베이스(DB) 이중화 무중단 서비스를 구축·운영한다. 클라우드 서비스(CaaS·Cloud as a Service)와 온프레미스(개별 서버 직접 설치)를 모두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개발에 특화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연산자원을 AI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NBP는 1차 모집한 870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유휴 자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NBP는 200개 기업과 기관을 지원한 바 있다.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GAMEPOT)'을 일본과 싱가포르 지역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게임팟은 게임을 위한 필수 기능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제공해 공통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로그인 인증, 결제 기능을 비롯해 푸시(알림), 쿠폰, 이용자 지원, 통계, 광고 등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며 운영 편의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으로 가면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와 데이터 인프라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부문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계기로 소비 양상이 언택트(비접촉) 방식으로 바뀌면서 직접 신용카드를 주고 받는 대신 디지털 결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빅데이터 컨설팅 업체인 롯데멤버스가 지난달 1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의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유통점 결제액이 전월에 비해 27.4% 줄어든 반면 엘페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했지만,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 측은 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검색포털, 메신저, 클라우드 사업자의 이용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이용량 최고치 보다는 이용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트래픽이 증가해도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인터넷 트래픽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안정성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이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주요 핀테크 지원 사업 중 하나인 '금융 클라우드'를 본격화한다. 이달 중 공고를 내 다음달까지 금융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후 중소 핀테크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을 최대 75%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 핀테크업체들의 금융 클라우드 활용에 날개가 달릴 전망이다.금융 클라우드란 인터넷에 접속해 저장돼 있는 정보기술(IT) 자료를 필요한 만큼 쓰고 비용을 지불하는 컴퓨팅 방식이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중소기업으로서는 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