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개발에 특화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연산자원을 AI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NBP는 1차 모집한 870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유휴 자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NBP는 200개 기업과 기관을 지원한 바 있다.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관련 기술 개발 기업과 기관이 자원 신청 시 100테라플롭스(TF)급 고성능 서버를 기간 제한없이 특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AI 활용에 필요한 제반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받는다.

김태창 클라우드 사업 본부 전무는 "많은 노력의 결실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품질과 AI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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