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큐브리드(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베스핀글로벌, 퓨전소프트와 협력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큐브리드는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 적용된 디지털교과서, 학습 커뮤니티(위두랑), 계정관리(IM)/싱글사인온(SSO) 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담요원 24시간 대기 체계 구축과 성능 모니터링 및 상시 튜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개사는 개학이 연기된 3월초부터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사용자가 늘자 이를 지원하기 우해 기존에 운영하던 가상머신(VM, Virtual Machine) 환경에 대한 튜닝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3월말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을 발표한 이후 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기존 VM 환경에서 BM (Bare Metal Server) 환경으로 시스템 이관을 지원했고 2차 온라인 개학 당시 운영 중이던 위두랑 시스템을 권역으로 분산해 학생들이 접속할 수 있도록 DBMS를 재구축했다고 큐브리드는 전했다.

큐브리드는 "약 3개월에 걸친 시스템 운영 및 증설 기간 동안 DB 서버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개학의 운영을 지원했다"면서 "대규모 서버 증설 시 라이선스 구매 제약 없이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만으로 원활히 지원 가능한 것이 오픈소스 DBMS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와 유사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로부터 오픈소스 DBMS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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